탄소가 잔다고 한 다음 몰래 클럽을 갔어. 근데 친구한테 클럽에서 탄소 봤다는 연락을 받은거야. - 뭔 소리야 아까 잔다고 연락 받았는데. - 야 내 앞에 있다니까? 끝까지 아닐 거다 생각하고 갔는데 가서 확인해보니 탄소는 클럽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어. 그런 탄소를 클럽 밖으로 데리고 나온 다음 이야기하는 상황이야. 하나만 골라봐!! 1. 김석진 “너 이렇게 노는 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좋겠다.”
탄소 태우고 집 가는 길 차 안에서 창밖 보면서 한숨 쉬듯 이야기하는 김석진 2. 김남준 “나 정말 화나는데 처음이니까 참을게”
”근데 나 두 번은 못 참아.”
머리끝까지 화난 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꾹꾹 참으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 김남준 3. 민윤기 “나 거짓말 하는거 제일 싫어 하는거 알면서”
”이럼 내가 너 이제 어떻게 믿냐”
미안해서 고개 푹 숙이고 있는 탄소 빤히 쳐다보면서 화난 말투로 이야기하는 민윤기 4. 정호석 “이거 빨리 허리에 묶고...”
”너 진짜..진짜 실망이야.”
아래위 짧은 옷인 탄소보고 일단 자기 후드집업 내주고는 실망한 듯이 한숨 쉬는 정호석 5. 박지민 “뭘 잘했다고 울어”
”더 화나려고 하니까 울지마.”
평소 같으면 울지 말라고 달래줬겠지만 정말 화났는지 무표정으로 울지 말라고 말하는 박지민 6. 김태형 “나 너 이런모습 또 보게되면”
”정말 못 견뎌. 진심이야.”
사귀면서 한 번도 화내는 걸 본 적 없었는데 처음 듣는 낮은 목소리와 굳은 표정으로 탄소에게 말하는 김태형 7. 전정국 “조용히 있지만 말고 이야기해봐”
”꼭 이렇게 나몰래 나와서 놀아야했어?”
실망감보다는 배신감과 화나는 감정이 들어 아무 말도 없는 탄소에게 설명이라도 해보라는 듯이 말하는 전정국 하나만 골라봐!!!! 🕺고르기 탄소 모음글🕺 https://www.instiz.net/name_enter/648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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