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작년 한 해 동안 화양연화, 그리고 청춘이라는 테마로 되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요즘 그 청춘들이 굉장히 힘들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친구들을 만나도 항상 힘들다는 얘기로 시작해서 힘들다는 얘기로 끝나는데,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에 또 보답하고 저희가 방탄소년단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저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계속 우리 젊은 친구들과 얘기를 하고, 또 음악으로, 메시지로 퍼포먼스로 계속 이런 것들을 계속 저희가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힘들 때 누군가가 우리의 이야기를 같이 해주고, 또 울어주기도 하고 웃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대신해주면서 이런 힘든 시기에도 우리가 같이 힘을 내고 같이 웃으면서 울면서 이런 시기를 같이 견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앞으로 계속 멋진 음악, 퍼포먼스 보여드릴 거고요.
제가 아까 불타오르네 시작할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행복하자고 했는데
올해 2017년에는 우리 젊은 청춘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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