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고 해주고 하트 이모티콘도 써줬었어 한 4년 전 일인데.. 요새 현생도 바빠지고 그 인스타 계정은 아예 까먹었어 근데 미친듯이 후회가 돼 그 아이의 슬픔을 알면서도 그때처럼 왜 열렬히 위로하고 응원해주지 못했을까 그렇게 따뜻한 말 좋아하던 아이인데 내가 조금이라도 힘이 더 되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루종일 멍하고 눈물 한 방울 안 나다가 밤이 돼서야 누워서 펑펑 울고 있어 근데 난 고작 하루인데 진리가 보냈을 무수히 많은 슬픈 밤들이 그려지면서 너무 힘들어 제발 그 세상에서는 편안하게 웃었으면 좋겠다 아무도 진리를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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