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달라고 조르는 멍뭉이처럼 윗층 팬들한테 붕방붕방 인사하고 정국이 오는거 보고 놀라서 떨군 핸드폰 주워주고 팬들한테 인사하러 달려가느라 다른길로 빠져도 그저 기쁘고 스탠딩에 힘들어 하는 팬한테 물을 건네고 팬들 추울까봐 히터 팬들쪽으로 돌려주고 휠체어 타고 온 팬을 위해 펜스를 넘고 결국 시큐형님께 뽑혀나와도 그저 행복한 울 토끼 울 정구기 항상 행복만해야해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