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과제가 뭐죠 현생이 뭐죠 할정도로 푹빠져있었는데 우연히 비하인드영상같은데서 카메라보고 팬들한테 얘기하다가 옆에 다른멤 와서 자기들끼리 조그맣게 뭐라고 할때 살짝 현실말투나오고 정색하는모습 보고 아 하긴 얘네도 아이돌의 자아랑 별개로 현실말투도 있고 현실표정도 있겠고 우리가 모르는 모습도 당연히 있겠지 이런생각 들면서 그 모습들이 싫은건 아니지만 내가 인정해야 할 걸 고집부려서 인정하지 않고 내가 보고 싶은 하나의 모습만 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듦 그 이후로 팬싸영상이나 브이앱 이런거 할때마다 사랑스럽거나 감동받고 설레는건 똑같지만 거기에 많이 휩쓸리진 않게됨 어차피 그 영상이나 팬싸가 끝나고 24시간 방긋방긋 웃으면서 설레게 손잡아주고 그러는 게 아니라 본인들만의 시간에 본인들만의 표정을 짓고 생각을 하면서 살 테니까..? 그래서 뭔가 더 조심조심 팬질하는 라이트가 된거같음 물론 아이돌이 허상을 파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그 허상을 돌들한테 너무 냅다 씌우는 것도 못할짓 같아서 나도 내 정신 챙겨가면서 덕질해야겠다 이런 마인드로 살고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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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인스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