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니까 늙으니 된 기분이긴한데 ㅋㅋㅋㅋㅋㅋ나도 10대때는 연예인이 엄청 우상시되고 먼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직딩되고 연차 좀 쌓이다 보니까 생각보다 먼 곳은 아니더라. 은근 주변에 건너건너 아는 연예인들도 생기고 친하진 않지만 같이 일해본 사람들도 생김
업종이 연예계 쪽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진짜 생김. 내 주변 친구들도 직장이 다 다른데 조금씩 지인? 들은 생기더라(물론 친하진 않음)
근데 어릴 때 느꼈던 막연한 동경의 벽이 아니라 오히려 가까워지니 더 뚜렷한 선이 생기는것 같음
직접 겪는 상황들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니까 안쓰러운 마음이 생기면서 난 절대 연예인 못했겠다 싶은 마음
+ 똑같이 하루를 일하면서 보내는데 돈 버는건 어나더 클래스구나 하는 내 인생에 대한 깊은 현타.......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연예인 지인 딱 생기는 순간 덕질 그만뒀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세는 아닌데 그사세더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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