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림의 이유를 만나러 꿈결에도 잊지 않았던 잠결에도 잊을 수 없었던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기다려 잃어버렸던 널 되찾으러 엉키었던 시간을 견디어 미래를 쫓지 않을 두 발로 숨이 차게 달려가겠어 긴 긴 소설을 거쳐 비로소 첫 줄로 적혀 나 두려움 따위는 없어 서로를 감아 포개어진 삶 그들을 감아 내려보는 달 여전히 만나고 싶은 말 우리 좀 봐 꼭 하나같아
| 이 글은 6년 전 (2019/11/1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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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림의 이유를 만나러 꿈결에도 잊지 않았던 잠결에도 잊을 수 없었던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기다려 잃어버렸던 널 되찾으러 엉키었던 시간을 견디어 미래를 쫓지 않을 두 발로 숨이 차게 달려가겠어 긴 긴 소설을 거쳐 비로소 첫 줄로 적혀 나 두려움 따위는 없어 서로를 감아 포개어진 삶 그들을 감아 내려보는 달 여전히 만나고 싶은 말 우리 좀 봐 꼭 하나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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