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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그러니까... 고등학교 졸업 직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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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학교에 갔는데 전정순이 막, 예뻐보이는 거 있죠.

그때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전정순이 그랬어요.

뭐냐. 반했냐, 전떽꾹?

내가 널 보고 왜 반하냐. 말뚜 안 되는 소리.

아무래도 반한 얼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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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니라고 열심히 둘러대긴 했는데. 눈치는 진즉 챈 거 같아요.
졸업식 날 고백할 때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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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 했으면 내가 할랬는데. 이제 듣네, 이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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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도중 정순이가 지나간 걸 목격한 떽꾹)

얘기는 나중에 해요. 지금 급한 일이 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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