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시간 좀 괜찮아?

아, 별로 안 괜찮은데? 내가 지금 바쁘게 할 게 있어서.

저기..

(노트북, 타닥타닥)

지난번 일 비밀로 지켜준 거 많~이 고맙고.

(타닥타닥-)

비밀로 해 준다니 또 고오맙고.

어어.(타닥타닥-)

어, 수고해~...내가 밥 한 번 살까?

(타닥타닥-)

밥 한 번 사야 맘이 편할 거 같은데. 내가 거~하게 살 의향도 있는데. 뭐 먹을래?

(타닥타닥-)

쪼오끔 비싼것도 사 줄 수 있는데..~

(타닥타닥-)

(...💢)..나 간다..~

점심은 시간 괜찮은데.

근데 나 내일 약속 있는데. 다른 날 안 돼?

어.(타닥타닥-)

그럼 내일로 하지 뭐.^^ 장소는,

멀리는 못 가고, 회사 뒤쪽에 레스토랑 있어. 볼려면 거기서 1시에 보자.

..어. 알겠어~^^ /결 방에서 나온 욯/

아니, 밥은 내가 사는데, 얻어 먹는 주제에 왜 자기가 명령하듯. 에라이!(쿠션 빵-)

저기, 요하늬형.

어?

청소 다 해놨는데, 그런 거 막 발로 그러면 제가 또 치워야 됩니다.

아..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