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대상 받아야된다고ㅠㅠㅜㅜ하면서 하눌이 수상소감 보다가 최우수상도 얼마나 하늘이한테 기쁘고 크게 느껴질까 라는 마음이 들었어. 이번에 용식이한테 정말 감동도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그렇게까지 진심이었던 드라마가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로 처음이라 제발 대상이었으면 했거든. 그런데 하늘이는 약간 진짜 평범한 배우같은 느낌인거 있지. 막 스타, 하이틴 배우같은 느낌이 아니라 직업이 배우인 연기자 같은 느낌. 차근차근 하나하나해서 그렇게 튀지도 못나지도 않은 배우, 착한 배우, 그렇게 도화살이 뛰어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십수년간 연기 하나만 고민하면서 연기하는 직업 연기자 같은 느낌이었어. 그래서 자기 힘으로 따낸 최우수상이 얼마나 값질지 상상조차 안가더라. 늘 겸손하고 허허실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최우수상을 받고 어쩔 줄 몰라하고, 어벙하게 드라마 식구들 얘기도 까먹는거 보고 진짜 너무너무 잘됐다 싶었어. 하늘이한테 진하게 정붙었던게 올해 포스톤즈 꽃청춘 챙겨본거였는데 같은 날 정석이도 똑같이 최우수상 받은거 보고 정말 너무 좋고 감사하고 내가 다 그랬어ㅠㅠㅠㅠ하늘이를 포함해서 수수하고 좋은 배우분들이 진짜 좋은 상 받은거같아서 너무 오늘 행복했어

인스티즈앱
블라인드) 와이프가 생리대를 너무 많이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