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같은 경우는 극단적이긴하지만 개인을 개인으로 받아들이는 풍조가 너무 부러워... 예를 들어 카디비같은 쌘 성격도 영상에서 혼자 화내고 비취~하고 있으면 음~음~ 카디비~ 할수 있는 분위기? 카디비는 그런 사람이니까 누구나 수용하는거야. 그 영상이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단걸 알고 있고 문제될게 없단걸 알고 있으니까 우리나라는 사상검증을 통해 옳은 인간을 추구하고 거기에 벗어났다면 얘는 좋아해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못박고 너 왜 걔 좋아해? 하는경우를 내가직접 겪어봐서 너무 가슴아프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돌이란 사람이 얼만큼의 영향력을 가진지 알고있고 그런 영향력을 가진사람들이 위험한생각을 가지거나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야. 하지만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 자체가 스스로가 주체적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어떤 생각을 가졌든 영향받지 읺는단걸 알고있는 사회라면 이렇게 방송인을 향해 사상검증을 하려들지 읺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야... 물론 팬으로서 그 돌의 문제까지 모두 포용하고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닌 "너 이 발언 분명히 문제될 수 있어, 나는 너의 이 발언이 무슨 의도에서 나왔는지 궁금하고 가능하다면 너의 입장을 밝혀줬으면 좋겠어" 의 자세를 다수의 사람들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팬들도 많지만 [팬]이아닌 여론은 내가 겪은 세상에선 "너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구나. 넌 이미 잘못했고 이건 사과같은걸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문제가 아니야. 넌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켰고 이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너로 인해 난 상처입었고 나도 너를 상처입히고싶어." 라는 느낌이야 너무 죄인 땅땅... 넌 아웃이야 인 느낌ㅠㅠ 새벽이라 횡설수설한데 방송인이라도 개인을 개인이라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어... 마치 내 친구가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을 한다면 일방적으로 돌아서는게 아닌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처럼... 왜냐면 개인과 개인의 관계가 아닌 개인과 다수의 관계이니까... 한 집단 안에서도 한명이라도 날 싫어하는걸 알고있다면 엄청나게 불편한데 그게 한 학급전체가 날 싫어할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어?? 포용적인 자세를 가진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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