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가페라고 했다 플라토닉도 에로스도 아닌 아가페 그건 바로 무한정의 사랑이다 하지만 비록 보답 받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그 결과가 기만이나 조롱만큼은 아니길 바란다 팬은 만인의 연인에게 불특정 다수를 자칭하는 사랑의 바보다 그 외로운 사랑을 일일히 응답해줄 수는 없어도 배신감에 울게 하는 것은 너무 하지 않은가 그 누구보다도 유사연애 안했어 나는 믿었고 연말까지 믿었고 오늘 몇시간전까지 믿었고 인생자체를 응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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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이상한곳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