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들은 팬들, 또는 팬과 아이돌간의 '우리' 라는 집단에서 오는 감정을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것같아. 저번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글이 있었지. 팬이 아이돌에게 느끼는 감정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우리' 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공통이라는거 그 '우리' 를 위해서 팬들은 한장만 사도되는 앨범을 100장 사고, 단순히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기계 몇개로 스트리밍을 돌려. 또 나 하나보다는 '우리' 가 우선이야. 왜냐하면 '우리' 가 잘되는게 내가 잘되는거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팬들은 대가를 원하지 않아. 다만 한가지 원하는게 있다면, 내가 이처럼 진심으로 '우리' 를 위하고 우선으로 하는 만큼 아이돌들도 '우리' 가 우선이고 진심이었으면 좋겠다는거. 팬들이 아이돌들의 결과물이 좋기를 바라서 이만큼 노력하는 만큼, 너희도 그랬으면 좋겠다는거. 그런데 연애나 결혼 상대는 그 '우리' 보다 우선순위인 경우가 많고, 그렇기때문에 신인이나 팬덤이 탄탄하기 전에는 연애와 결혼에 더 민감한거라고 생각해. 물론 연애정도는 아이돌측에서 전 연애를 하더라도 '우리' 에겐 소홀하지 않아요!! 라는걸 보여주면 요샌 별로 타격이 없는경우도 많지만. 그런데 나는 '우리' 가 우선이었는데, 아이돌들은 그게 아니라는걸 깨달을때의 배신감등의 감정은 아이돌 팬질을 하지 못하는 머글들은 평생 모를거라고 생각해. 머글들은 '아이돌이 니들 애인이냐? 배신감 좋아하네.' 라고 하는데, 그건 애인으로써의 배신감이 아니라 팬들은 지금까지 '우리' 를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해왔는데, 아이돌은 그게 아니란걸 알았을때의 배신감과 허탈함이라고 생각해. 머글들은 제발 팬이면 당연히 응원해야지 이런 소리는 그만하고,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라는것도 있단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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