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너무 우울한데 누구한테 말할사람도 없고 그냥 여기에라도 말해봐 새벽기차 타고 동생들이랑 아빠랑 햄버거 사가지고 집에와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혈육이 여행얘기를 꺼내더라 ? 내가 여행 첫날에 첸 결혼 터져가지고 거리에서 좀 울었단말야 그래서 다시 호텔 돌아가서 마음 좀 추스리고 다시 나가서 여행 잘 했거든 ? 동생하고 첫 여행이라 동생한테 피해안주려고 티도 안내고 여행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는데 나 집 오자마자 아빠한테 하는 말이 얘 여행갔는데 길거리에서 울었다고 자기 그때 진짜 화났다고 솔직히 왜 우는지 이해안간다고 연예인이 뭐라고 너 존재하는 줄도 모르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아빠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내가 딱 한심한 사람 취급당하는 기분이였어 진짜 울고 싶었는데 내가 가족들 앞에서 운적이 별로 없거든 그래서 눈물 안보이려고 꾹 참고 화장실에서 씻으면서 펑펑 울었어 내가 이해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왜 이런 취급 받아야되는지 모르겠어 진짜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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