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가 열다섯에 혼자 서울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 시작했는데 애기가 너무 숫기가 없고 낯가림이 심해서 정국아 노래해봐 이러면 입다물고 있다가 눈물 뚝뚝 흘렸다고 함 ㅋㅋㅋㅋ 그런 애가 데뷔초에 머리스타일을 바꿨는데 안 어울리는 것 같다고 느껴서 속상해 하니까 스탭들이 한동안 정국이만 보면 자동반사로 머리 이쁘다 잘어울린다 멋있다 해줬데 ㅋㅋㅋㅋㅋ 애 자존감 올려주려고 ㅠㅠ너무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ㅠㅠ 내가 한참 울었던 트윗 ㅠㅠ
열다섯에 올라온 정국이가 서울 생활에 적응 못하고 낯가림 심할 때 밥도 많이 사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서울 구경도 시켜주고 자기 가족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그랬던 맏형인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막내가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앞에 나서서 노래하는 모습을 볼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ㅠㅠ,, pic.twitter.com/AjUjCpXgfq
— 초⁷ 🥰 (@_cho97) October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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