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털어놓자면 그때 이후로 완전히 완치?된건 아닌데

그냥 잊고 사는중 걔 생각하면서 빡칠 시간에 애들이나 더 앓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걍 물흐르듯 지내고 있다.... 굳이 굳이 들춰서 꺼내보자면 아직 많이 아프고 화가나고 눈물 나는데 그냥 묻어두는게 맘편해

[징1]

ㅇㅈ

[징2]

진짜 딱 내마음....우리 좋은생각만 하자 이제
저런건 묻어두고

[글쓴징]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썩어서 없어지겠지 우리한텐 아직 일어나지 않은 행복한 미래들이 너무 많잖아 즐겨야지

[징3]

맞아 계속 꺼내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잊고 살게 되더라 순간순간 생각나더라도 애들 생각할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