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멤버들끼리 같이 10년동안 해 온 게 사실 신기함,,, 데뷔 초때는 니엘한테 파트가 집중됐었잖아 그러면서 자연스레 니엘한테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갔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음 + 조롱아닌 조롱까지,,, 틴탑은 진짜 어렸고 그렇기 때문에 질투라는 감정을 다루기도 어려웠을텐데 말이야,,,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아니면 정말 운명처럼 멤버들 성향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떨어져서 특별한 노력없이 잘 흘러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니엘이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멤버들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었던 것도 있을테고 반대로 니엘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었던 것도 있었을텐데 아까 브이앱 훔쳐보는데 데뷔 때는 상대적으로 파트가 적었던 멤버가 데뷔초 노래 부르면서 본인 파트 많이 없다는 걸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고 웃고 재밌게 넘기고 또 멤버들은 놀리거나 조롱하는 거 없이 딱 재밌을만큼만 받아주고 하는 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음 나였다면 의기소침했을 것 같거든,,, 사실 지금은 멤버들 모두가 본인의 몫을 잘 하고 있으니 자신감에서 오는 건가 싶다가도 오랜시간 유쾌한 팀분위기를 본인들이 알게 모르게 유지해왔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넘기는게 가능했나 싶기도 하고,,, 말이 10년이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참,,,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룹이라 생각하는데 제 2의 전성기인 지금을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한껏 즐기고 마시고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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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냄새 나는 여직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