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진짜 아쉬운 게

초반에 좀만 덜 오글거리게 만들었으면 시청률 잘 나왔을텐데ㅠㅠㅠ 초반만 살짝 그렇지 뒤로 갈수록 명작인데..

[익인1]

초반이랑 후반이랑 같은 제작진이라는게 믿기지 않음. 난 중간에 피디 바뀐 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ㅠ 후반 감정 극대화시키려고 그랬나..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

[익인2]

난 솔직히 색감이나 그런거 다 내 취향이라 좋았는데 솔직히 주변 인물 서사 다 쳐낸게 보여서 아쉬운건 많음 왜 갑자기..?하는 캐릭들 꽤있어서.....

[글쓴이]

마쟈..특히 그 채령이랑 그 황자님썰도 너무 대충 넘어가고ㅠㅠ

[익인2]

ㅇㅈ채령이나 황자님 서사나 백아우희 서사도 너무 뜬금 없고 갑자기 우희랑 해수랑 친구고...뭔가 불친절함이 있어 그런 서사 조절 못하고 다 쳐내져서 걍 뜬금이었어 해수 왕소 그 주변인물들 연기는 다 짱짱이었지만 친절하지 못함이 참 아쉽긴하다

[글쓴이]

아 ㄹㅇ 그리고 해수 왕소 감정선도 후반에 너무 휘몰아쳤음 갑자기 초반에 왕욱 분량이 너무 많았음

[익인2]

이게 적당수준에서 끊었어야했는데 뭔가 서사가 넘어가는 회차가 11회였던 거 같은데 거의 절반 이상을 기다려야했고 그래서 왕소가 왕이 되는 장면도 너무 짧고 그런 점들이 쫌 아쉬움 좀 더 앞당겼어도 왕욱이란 캐릭터의 흑화, 왕요의 미쳐감, 왕소의 흑화 같은 게 더 균형감 있게 나올 수 있었을텐데 왕건 죽고 정윤이 왕되고 치워지고 왕요가 왕되고 치워지고 이게 훅훅 지나가서 거기 비중 적당히 살렸어도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팍팍 들어요....

[글쓴이]

2에게
와 너익 진짜 달연 팬이었구나 진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너익말 진짜 다받아 너무 아쉬운 드라마임

[익인3]

그니까.... 진짜 스토리 쩌는 작품인데... 얼빡샷, 초반 유치한 거,막바지 전개 몰아침만 없으면 진짜 명드였어....

[글쓴이]

ㅇㅈㅇㅈ 넷플에 뜨고 언급 많아진 것만 봐도 그렇게 끝날 드라마가 아닌데ㅠ

[익인4]

인정..게다가 같이 동시간대 구그달 했지않아? 그래서 시청률 적게 나온것도 있는 것 같아..아쉬워 내 인생드라만데

[글쓴이]

아마쟈 구그달이 인기 많았음 난 둘 다 봤는데 볼수록 달연이 더 내취향이었음ㅠ 그리고 그 때 연기력 논란도 있었어서 초반 시청자들 다 떠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