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마지막이니 하는 말이다
사람들이 욕하는 그 모든것의 퀄리티가 부러웠어 우리는 그 퀄리티도 못나왔거든
사람들이 편하게 다음앨범을 기대하는게 부러웠어 나는 매 활동마다 다음앨범이 나오길 기도했거든
사람들이 편하기 컨텐츠를 기다리고 달리는게 부러웠어 나는 그런걸 기대하질 못했거든
그래서 참 내 덕질도 불행했다 싶고 우리애들의 꿈이 불쌍하다 싶었어 솔직히 말해서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지 다 안부러워하고 비교도 안할거야 비교할수록 내가 불쌍해지고 우리애들이 불쌍해진다는걸 이젠 깨달았어
이젠 다 떠나야지 큰방도 돌판도 진짜 힘들겠지만 점차 우리애들도
안녕 꼭 다들 행복해 어떻게든 행복하고 본진을 더 아껴주라 더욱더 표현해주고 그냥 더 많이 사랑해줘 나는 못해준것같아서 남는게 후회밖에 없거든
성공이라는 말이 쉬울줄 알았다 노력하면 다 되는거일줄알았다 다 더라
나 사실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 모든게 다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더라고
그런데 우리애들은 차마 내가 안좋은 생각을 못하겠어서 마지막으로 긍정의 힘을 믿고 좋은것만 생각했어 부정적인 생각이 하는것만으로도 괴롭더라
근데 결국엔 또 배드엔딩이다 내가 생각도 하고싶지 않던 모든 일이 현실이 되었고 결국에 슬퍼하는건 상상속의 내가 아니라 현실의 내가 되었다
안녕 사실 난 너희들의 모든게 부러웠어 그래서 이제 여기도 안들어올래 마지막으로 어떻게든 좋은 기억을 만들고 추억을 만들 방법은 내가 큰방을 그만두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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