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갠홈+커뮤시절 알페스하던 사람은 요즘사람들이 썰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낯설어

옛날에 썰이란... 그냥 작가들이 완결후기에 미공개 내용이나 초기설정같은거 풀어줄때나 쓰고

보통 자기 완결작의 플러스알파를 칠때 썰을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아예 첨부터 썰로 내용을 풀고

그게 정식적인 하나의 연성이고 그걸로 회지도 내고 해서 좀놀라웠음

그래서그런지 아직까지 썰북 돈주고 사는건 못하겠더라고...

[익인1]

나두..썰안읽힘...

[글쓴이]

일단 말투는 둘째치고 이름 써방한거에서 와장창...

[익인2]

나도

[익인2]

나는 글 쓰기 전에 한글 기준 썰로 최소 20페이지 정도(장편)는 풀어놓고 시작해서 나한테 썰은 초고 쓰기도 전 단계 느낌

[글쓴이]

ㅁㅈㅁㅈㅋㅋㅋㅋ 나도 걍 다음화 내용정리하려고 아무렇게나 써놓은 시놉느낌

[익인3]

나도 썰이 연성이라고 보는 거 자체가 되게 신세계인 느낌..?

[글쓴이]

ㅁㅈ 난 가끔 트위터에 누가 사과문올려서 뭐지 하고 보면 제가 몇월며칠 트위터에서 푼 ~~썰은 뫄뫄님의 썰을 표절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런거 있어서 에에에에? 뭐지 이 무게감~~ 이러면서 적응못함

[익인4]

나한테 썰은..포타를 쓰기위한 준비단계인데..썰북이란 것도 있구나

[글쓴이]

열어보면...놀랄걸... 인쇄된 활자로 보는 뫄뫄는 놀랐음. ~했기 때문임. 혹은 뫄뫄가 ~했더니 솨솨가 ~하는거야. 그러니 뫄뫄가 ~안하고 배겨. 둘은 손을잡았어. 같은 내용들...

[익인4]

난 잘 안 읽히던데 썰체는.. 그걸 낸다는 것도 신기한데 사는 것도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