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보고 싶은 노래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 과거에 만들어진 노래를 봤을 때
기술적으로나 가사적으로나
좀 떨어지는 음악들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생각했을때.
‘아 이때 이거보다 이게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지금 할 수는 있는데
사실, 반대로 그때 만들어진 음악은
정말 그때만 만들 수 있는 음악이에요.
그래서 그때 음악을 바꿔보고싶은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음악에도 다 운명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