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안녕 잘자 내 본진아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내 본한테 조금이라도 돈 쓰는게 아깝고 

내 본 스케줄 다 취소됐음 좋겠어 

왜냐면 내가 떡밥 보기가 싫은데 덕메들이 자꾸 얘기를 하니까 봐야할것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보고 읽씹한 스케 많네 생각해보니 

분명 눈에 넣고싶을 정도로 내가 죽고 못살던 얼굴인데 

못나 보이고... 

 

 

글제목 바꿔야겠다 말하면서도 알겠어 나 마음 뜬거 

근데 왜이렇게 부정하고싶냐 

나는 지금 내 본진의 행복보다 내 행복을 바라고 있다 

나 어떡하냐 이렇게 탈덕하는거냐.. 

근데 솔직히 몸도 마음도 지쳤어 

지친다.. 지쳐... 얘들아 그래도 나 너네 응원해 

근데 나도 행복하고싶다 

너희 좋아하면서 행복도 했지만 너무 힘들었어 

나 힘들었어... 힘들었는데도 너무 좋아서 무시했는데 

이제 그 참았던게 몰려오나봐 

내가 너희 행복 바랬으니까 

너네도 나 행복하라고 그러는거지 

미안해 지쳤어 내가 이제... 

그래도 너희가 잘 됐으면 좋겠다 

잘자라 아무 걱정없이 잘 자라 편안한 밤 되라 

내가 눈감고 뜨면 내 마음이 확고해졌으면 좋겠다

[익인1]

스케줄 다 취소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건 쓰니가 쓰니 행복을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의 불행을 바라는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