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하다 보면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으레 하는 질문인 만큼 돌아오는 답변도 비슷하다. 지금처럼 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요,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등등. 그런데 뉴이스트, 짧고 굵은 일격을 가했다. “내일 일도 모르는 거 아니에요?” 역시, 이 팀. 신선하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뉴이스트의 내일은 어땠으면 좋겠어요?” 민현이 대답하길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단다. 삼시세끼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 먹을 수 있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거라고, 그는 말했다. 소박한 꿈이지만 그렇게 충실한 하루가 이어져 눈부신 미래를 만드는 건 아닐까. 오늘도 우리 애들의 하루가, 날씨가 맑고 화창하고 찬란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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