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세상 사람같이 느껴짐 진짜... 솔직히 사귄것도 3달정도밖에 안사겼고, 그래도 서로 첫연애라 되게 풋풋하게 만났었는데 지금 티비에서 볼 때마다 걍 그때 그애가 맞나 싶은... 전에 나랑 만났던 애가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듦 화장하고 염색을 해서 그런가 되게 낯설더라 고딩땐 딱 단정하게 교복입고 범생이같은 애였는데.. 첨에 기획사 들어갔다는 소식 들었을 때 진짜 의외였어서 놀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그 아이의 데뷔무대 봤을 때 들었던 그 이상한 감정을 아직도 잊지 못함. 괜히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고 고딩때 생각이 나면서 뭔가 울컥해지는 이상한 기분.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라서 나올 때마다 음원도 다운 받고 가끔 예능 나오는 것도 보고... 정말 착한 아이인데 팀안에서 주목을 많이 못받은 거 같아 아쉬움.. 내가 이렇게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지 그 아이는 전혀 모르겠지만 더더더 잘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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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얼굴에 날티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