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친듯이 차를 막 밟고 멈췄는데 밑에 자전거가 깔려있던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어떡하냐고 막 엄마한테 한 소리했는데 엄마가 그냥 내리자했음 그래서 내리고 시장 구경갈려는데 내 본진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눈 피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가 깔아뭉갠 자전거 주인이 내본진인거임.... 근데 걘 깔려있으면 우리한테 전화를해야지 지가 빼낼려고 낑낑거리는거임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엄마가 그 모습 보고 얼른 뛰어갔는데 엄마는 아무렇지 않게 내가 차 빼줄게요 이러고 빼주고 걘 뭐가 고맙다는 건지 두손모아서 어유 감사합니다 이러고 있음ㅋㅋㅌㅌㅌㅋㅋ 근데 엄마가 차 뺄동안 나랑 둘이 남아서 내가 안녕하세요ㅜ반갑습니다.... 00(팬덤명) 입니다.. 이러니까 걔도 어이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럼서 뭔 거래처 만나듯이 악수하고.... 결국 내 본진 다 꾸겨진 자전거 타면서 00님~ 어머님~ 잘가요 이러고 갔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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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