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내돌 벌크업 하는거 참 딜레마인게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근육 키우는게 건강과 미관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 일을 오래오래 하고싶기 때문이란건 머리로는 잘 이해가 감 

근데 막상 근육 붙어서 펌핑된 모습을 보면 

그동안 내가 사랑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마음이 식어버림 

물론 머리로는 잘 알겠거든 

해외투어든 뭐든 활동하면서 체력 유지하기 엄청 힘들고 

누구보다 참 잘 안단 말임 

그렇다고 내가 근육을 마냥 싫어한다는건 아니고 

걍 초반부터 근육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면 오히려 그걸로 찬양하는데 

만약 내돌이 근육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면 솔직히 좀 그래. 

그래서 탈덕하게 되었다고 구구절절 떠드는 글이야..

[익인1]

이해해ㅠㅠ 나도 구본 벌크업때매 탈덕함

[익인2]

근데 마른근육이든 벌크업 된 근육이든 근육없는 이미지가 더 좋아서 입덕했는데 근육만들면 탈덕할수도 있지 난 그냥 이건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이상한 건 아닌듯

[익인3]

22222 그걸로 알계, 악개, 까들이 비난하는게 문제지 혼자 맘 식어서 탈덕하는것까지야

[익인4]

3333
취향이라는 게 어쩔 수 없는 거 잖어ㅠㅠㅠ

[익인5]

자기 혼자 마음 식는 건 마음이 식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근데 그거 가지고 그 아이돌한테 직접이든 간접적이든 근육 없애라고 하든지 뭐 근육 싫다고 하는 그런 거만 안하면 됨.

[익인6]

약간의 잔근육 생긴거면 ㄱㅊ은데 근육이 엄청 늘어나면 당황스럽긴할거같음..

[익인7]

난 내가 근육 정말 너무 싫어해서 구최애가 몸키우고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몇달동안 고민하다가 탈덕했는데.. 지금 최애는 완전 그보다 더한 근육 자체인데 덕통사고ㅋㅋㅋㅋ내취향이 슬랜더 근육없는 몸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되면서 많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