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1화에서부터 봐온 시청자입장에서 자꾸 포지션 바꾸는거에 살짝 거부감이 있는 사람으로 어제의 지코의 코멘트가 그리 달갑지는 않았어.
많이 부족한 아이가 역할을 담당한것도 아닌데 굳이 포지션을 바꿀필요가있나?
정원이에게 조금더 표정을 다듬어라정도의 조언으로 끝냈으면 잘 해결될것 같았는데 말이지..
희승이는 1화부터 이 아이는 이그룹에서 리더를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어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더라.
다들 의아했겠지만 나도 5번파트에 연생들이 왜 목을 메는지 모르겠다. 5번역할은 진짜 너무 짧거든. 중간에 독무가 있다고 한들 너무 짧은 독무라 눈에 띄지도 않고..
그리고 포지션 자체가 가상이나 뒷쪽에서 많이 있어서 앞에서 볼때 눈에 잘 안들어와. 오히려 2번이 앞에, 또 중앙에 많이 있는 역할이라 눈에 확 들어오거든.
비중큰게 1,2번같은데 센터는 케이가 맡았으니 2번을 맡은 희승이도 좋은 포지션을 맡은건데 그걸 정원이한테 양보하는거 보구 희승이에 대해 조금더 호감이 되었다.
지금껏 경연을보면 포지션을 바꿀때마다 희승이는 점수를 제대로 못받았던거같아. 자기의 능력치에 비해서.
그렇지만 예전에 희승이가 했던 말이 '춤은 완성하는게 아니고 모양이 예쁘게 보여야 한다고했나??' 암튼 그런 의미로 기억이 나는데
전체 그림을 봤을때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기의 2번을 양보한거라 생각돼.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갑자기 상승한 희승이의 호감때문인지
희승이의 점수가 낮게 평가된거 갠적으로 쪼끔 속상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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