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 좋아한 본진 있는데 두달전에 인티에서 우연히 한 움짤보고 신인그룹에 빠졌음.. 심지어 그 움짤보고 바로 치인것도 아니고 이건 뭐지?싶어서 다른 거 찾아보다가 스며들었음. 원래 아는 그룹인데 A이름을 B로 알고 C를 D로 알 정도로 누가 있는 지 대충은 알지만 그게 누군지 얼굴은 구분 못하는 정도의 관심이였는데... 그렇게 입덕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닌 상태로 두달을 간잽하는데 언젠가부터 본진 얼굴을 봐도 예전의 그 기분이 아닌 거야. 타돌보는 그런건 아닌데 막.. 막 그런게 안 느껴졌음. 그때 탈덕 하는 기분이 이런건가? 이렇게 계기없이? 싶었거든. 그러다 최근에 본진이 글을 올렸는데.. 거기서 팬들 생각하는 마음이 진짜 와닿고... 내가 얘네를 두고 뭐했던 거지? 싶으면서 본진 노래를 오랜만에 듣는데 좋아했던 기억이 지나가더라. 물론 그래도 사진을 봐도 그때의 느낌은 안 오더라고. 근데 그걸 자각한 순간 갑자기 그 간잽하던 그룹한테도 식어버림.. 그래서 지금 두 그룹 모두에게 식어버린 이상한 상황이 됐어. 이러다가 졸지에 탈 케이팝하게 생김... 나도 되게 당황스럽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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