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 미국에서 주목받던 초창기 때는 미국 보이밴드 프리티머치, 와이돈위 등과 함께 묶어서 원디의 보이밴드 열풍을 이어나갈 밴드는 누구일 것인가에 대해 많이 다루며 관심을 가졌고 방탄이 그중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자 미국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마치 자기들 것으로 녹여내는 듯한 '문화의 용광로' 기질을 발휘함 ex. 저스틴비버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지만 미국이 자기네들 문화처럼 녹아들여서 미국의 하이틴스타라는 인식이 강함. 그래서 방탄을 미국 미디어에 소개할 때 '한국에서 온 슈퍼스타'가 아닌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표현함. 방탄을 미국 메이저 문화로 받아들이기 위해서ㅇㅇ 이렇게 보면 미국애들이 진짜 포용력이 좋고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이 커 보이는데 요즘은 미국 사회 깊숙히 만연하고 있는 차별 인식이 보인달까 방탄이 미국 메인스트림으로 들어가서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고 기존 팝스타에게는 상상할 수 없었던 스타디움 티켓파워를 보여주는데 이게 영어권 스타도 아니고 아시아 작은 나라에서 온 애들이니까 견제가 되는거지 그래서 영어노래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탄 노래를 라디오에서 틀어주지 않는 행동이라던지 (미국은 거대한 대륙을 차로 이동하는 동안 라디오를 듣기 때문에 라디오가 매우 중요함. 빌보드에도 라디오 점수가 따로 반영될 정도) 보수적이고 백인 우월주의로 유명한 화이트 그래미가 메인 퍼포머로 단독무대를 세우거나 상주기는 싫은데 방탄 성적과 인기를 무시 못하겠으니 매해 방탄 불러서 간보는 행동이라던지 그런것들이 좀 보여. 감히 이것들과 싸워서 이겨내달라고는 못하겠음. 방탄도 그 위치에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너무 많이 해왔고 이정도 위치까지 오른 것도 기적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냥 그동안 해온 것처럼 자기네들의 진심을 담아서 음악 만들고 무대하고 그러다 보면 또 그 진심이 닿아서 기적이 또 일어나지 않을까ㅎㅎ 여기까지 와준 것만으로도 참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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