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그렇게 연습생 때부터 교육을 시킨건지 애들끼리 항상 그런 감정을 느낀 건지 둘 다인진 모르겠지만 팬들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해야 한다는 마음? 그게 되게 확실하게 있는 게 누가 입을 열든 선명하게 보임 뭐라해야하지 자기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게 아니라 자기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자신의 행동과 말들이 그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도 먹칠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확실한 느낌?? 애들끼리 슬럼프나 우울할 때도 술잔 기울이면서 서로 행복이란 뭘까 청춘이란 뭘까 이런 얘기하면서 서로 돕고 의지해서 이겨내고 그리고 그런 힘들었던 시기동안 느낀 것들을 음악에 담아내고 그러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어 진짜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서 하나둘씩 작사작곡 참여멤들 늘어나는 것도 좋고 사랑노래로 앨범 꽉 채우기보다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청춘의 의미나 모든 청춘들에게 바치는 메세지 이런 내용으로 노래 만드는 것도 좋고... 그냥 마인드가 건강한 사람들같아서 계속 좋아짐 ㅠ 진짜 솔직히 첨엔 얼굴로 입덕했는데 지금은 전부 복면 쓰고 활동해도 좋아할 것 같어

인스티즈앱
요즘 10대들한테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