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7350816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마플
To.SM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78
이 글은 5년 전 (2020/9/09)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엑소

 

ㄱ "불륜도 아름다우면 괜찮다?" | 인스티즈

 

"나랑 같이 흙탕물 굴러볼래요?" 

 

 

ㄱ "불륜도 아름다우면 괜찮다?" | 인스티즈

 

"말도 안 되는 말을 있어보이게 하는 것도 재능이시네." 

 

나랑 같이 몰래 흙탕물에서 놀 지, 네가 눈 돌리다가 나한테 걸릴 지 둘 중에 하나 정해서 와줘요. 자세한 나이랑 상황 가져오면 더 좋고. 안맞못잇 할게요.

대표 사진
징1
나 29 너 31 / 쇼윈도 부부인 우리. 취향이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안 맞아서 아무리 정략결혼이래도 이렇게까지 사이가 안 좋을 수 있나 싶어요. 마주치면 으르렁대기 바쁜 둘이었는데 어느 날은 내가 너한테 착 감겨요. 웃긴 게 다른 여자랑 있을 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이던 너한티 감긴 거예요. 그 모습에 감긴 내가 어이 없으면서도 여전히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기 바쁜 우리 사이도 질리고. 그래서 나도 일부러 다른 사람한테 마음 주려고 노력하는 중.
.
.
(제가 언제 들어오든 말든 일체 관심도 없을 네가 뻔한데 역시나 늦은 시간까지 없어도 연락 한 번 없는 네 뻔한 태도에 혼자 열이 뻗쳐 자고 있을 너는 안중에도 없이 쿠당탕탕 시끄럽게 들어왔다가 어두운 거실 내부를 뚫고 들어오는 네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더듬더듬 거실 불을 찾아 켜는) ...뭔 소리람. 잠도 안 자고, 불도 안 켜놓고 뭐해요?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벽에 기대어 시끄럽게도 들어오는 너를 팔짱을 끼고 가만히 쳐다보다 불도 안 켜고 뭐 하냐는 네 말에 거실 한 쪽에 커다랗게 걸려있는 결혼사진을 한 번 괜히 만지작거리는) 누구 덕분에 깬 거지, 내가. 불 켠 김에 우리 사진 한 번 보면서 자각 좀 하고. 유부녀가 이 시간에 당당히 들어올 일은 또 아니잖아? 많이 컸네, 전엔 내 앞에서 말도 못 하더니 이제 아예 당당하기도 하시고.
5년 전
대표 사진
징1
깨라고 일부러 그런 건데, 그럼 성공했네요. 우리가 뭐 언제는 몇 시에 들어오는지 얼마나 대단한 신경을 썼다고 이제와서. (괜히 날카로운 눈초리에 쫄아서 오히려 얄밉게 어깨를 으쓱여보이곤 아직도 스위치 앞에 서서 멀뚱멀뚱 너를 바라보다 갑자기 결혼 사진을 쳐다보는 너에 고개를 비틀어 보는) ...거들떠도 안 보던 액자는 갑자기 왜 봐요. 드디어 치우게?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제 신경을 건드리는 말만 하는 너에 대답도 않고 부엌으로 가 생수를 들이키는데 무미건조하게 결혼사진을 드디어 치울 거냐는 네 말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사진 같은 거 치워 버린다고 아무것도 안 변해. 그러니까 헛된 기대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괜히 밖에 나도는 짓도 그만하고. 네 말대로 우리가 뭐 얼마나 대단한 결혼했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5년 전
대표 사진
징1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저 사진이 뭐 바뀌라고 치우나, 가식적인 꼴 집안에서도 쳐다보려니 역겨워서 치우지. (밖으로 나돌지 말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 알아들었으면서도 제 말에는 일체 대꾸도 안 하는 여유로운 모습이 얄미워 일부러 말을 더 세게 하고선 저도 너를 더 신경쓸 것 없다는 듯 달랑거리는 귀걸이를 풀며 제 방으로 향하는) 대단한 결혼이 아니면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니에요? 언제 쫑나도 안 이상하잖아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럼 전 피곤해서 이만. 실례했어요, 백현 씨.
5년 전
대표 사진
징2
흙탕물 / 둘 다 26 / 나이 차가 꽤 나는 연인과 연애를 하다 남자친구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결혼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양가 부모님의 말에 해치우듯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 그저 무료한 결혼생활을 즐기다가 남편의 권유로 취미생활을 만들어보라며 등록하게 된 바리스타 학원에서 만나게 된 너와 나 처음엔 그저 인사만 하던 사이에서 수업이 끝나고 차나 마실 겸 해서 들어간 카페에서 우연히 네가 알바를 하고 있어 아는 척을 하다 가까워진 상황 그 이후 학원이 끝나면 네가 알바가 없는 날 종종 만나다 기어코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치게 됨
-
(너와 분명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격하게 입을 맞춘 뒤라 네가 내게 무슨 말을 하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저 너를 바라보다 이내 조금씩 정신이 들어 너와 거리를 두고 입을 닦는) 네? 아니, 아... 백현 씨 이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미안해요.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제게서 네가 떨어지자 웃으며 반들거리는 네 입술을 손수 닦아주려다 거리를 두며 멀어지는 너에 흔쾌히 물러나주며 한 손으로 턱을 괴며 너를 바라보는) 말만 무료하다더니, 아닌가봐요. 이제와서 죄책감 드는 거예요? 난 더이상 추락할 데도 없으니까, 잘 생각해봐요. 언제든지 받아줄테니까.
5년 전
대표 사진
징2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너에 잠시 입술을 깨물다 이내 짙은 한숨을 내뱉고 앞에 놓인 잔을 들어 한 번에 넘긴 뒤 다시 너를 바라보며 이내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알았어요. 어차피 그 사람하고 저 사이에 아이가 없으니 거리낄 것도 없고... 그렇다고 이제 와서 입 맞춘 걸 부정할 수도 없으니까 한 번 뒹굴어보죠, 뭐. 잘 부탁해요.
5년 전
대표 사진
징3
같이 흙탕물에서 놀아요./너27 나29/저는 이른 나이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을 했었는데 결혼 후 돌변한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 힘들어하던 중 널 만나게 됐어요. 남편과는 달리 과감하면서도 다정한 너에 완전 빠진 저. 넌 저보다 연하이긴 하지만 연상처럼 굴어요. 오늘은 남편이 일주일간 해외 출장을 간 날이에요. 배웅을 요구하는 남편때문에 공항꺼지 가서 배웅을 하고 널 만나러 네 집으로 찾아가요.
.
(내키지 않았지만 배웅을 해주길 바라는 남편때문에 공항까지 남편을 따라가서 배웅을 해주고 나니 네가 생각이 나 보고싶다는 문자만 보내놓고 차를 몰아 네 집으로 가서 벨을 누르는) 백현아...

5년 전
대표 사진
징4
둘 다 29, 대기업 본부장인 너와 유명 작가인 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종종 사교모임에서 친분만 유지하던 사이. 그러다 1년 전 정략결혼을 했어요. 집안 말고는 아는 것도 없는 너와의 결혼생활이 재밌을 리가. 당연스럽게 같이 일하는 출판사 남직원 다정함에 끌렸어요. 너와의 저녁 약속도 거짓말 치고 안 갈 정도로. 그러다 내가 이번에 집필한 책 내용이 결혼생활에 관련된 거였고, 인터뷰 중 자극적인 소재로 바람에 관련된 얘기도 나눴어요. 그때 불륜도 아름다우면 괜찮다는 식으로 말해 화제가 되었는데 그게 네 귀에도 들어갔네요. 지금은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 티비 보면서 그 남자랑 연락 주고받는데 네가 온 상황.

(다정한 말들을 쏙쏙 골라서 보내는 게 영 어색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해 네가 온 줄도 모르고 옅게 미소 지은 채 핸드폰 화면만 보다 낮게 들리는 목소리에 놀라 고개를 드는) ... 깜짝아. 뭐야, 기척도 없이.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한 쪽 팔로 방문을 기대고 너를 가만히 쳐다보다 혼자 휴대폰을 보며 심각해지다가도 실실거리는 너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들어가는 네 방에 들어가 보란 듯이 올려져 있는 네 책을 한 번 훑어보는) 벌레가 있다더라고. 그쪽 출판사에. 나이는 동갑, 같은 직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했더니. 아무리 계약으로 묶여있다 해도 이렇게 배신해버리면 안 되지. 상도덕 없게.
5년 전
대표 사진
징4
(네 말이 이어질수록 점점 구겨지는 미간을 감출 생각도 못 하고 멍청히 있다가 기다렸다는 듯 방 안 가득 울리는 카톡 소리에 핸드폰 화면 흘긋 바라보고는 다시 너에게로 시선을 돌리는) 뭐? 상도덕? 너 지금 나한테 상도덕 없다고 한 거지. 그러는 넌? 네 말대로 상도덕 없게 뭐 하는 짓인데. 남 뒷조사나 하고.
5년 전
대표 사진
징6
흙탕물 / 너 30 나 28 / B 기업 대표이사인 너, E 웨딩 대표인 나 / L 호텔의 막내딸인 나는 일찍이 집안싸움 대신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주식을 팔아 웨딩전문 회사를 세웠어요. 국회의원, 기업 총수, 연예인 등 주로 유명인들의 알려져선 안되는 결혼식을 진행하며 일반인들 보다 그들 사이에서 유명해요. 내 회사에서 진행하는 결혼은 사생활을 포함해 단 한 번의 유출 없이 비밀 보장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만 그만큼 부르는 게 값이에요. / 오늘은 고객의 초대로 B 기업 자선 파티에 가게 된 나는 오늘 이 파티의 주인공이자 내 고객의 결혼 상대인 너를 알아보러 왔다가 도리어 그 결혼을 깨야겠다고 마음먹어요. /

-
(네 말에 손에 든 샴페인을 살짝 마시며) 아직 놀라긴 이른데, 겨우 그만한 재능으로 제가 여기까지 왔을까요. 원하면 더 보여줄 수도 있는데. 재능이 아니라 매력으로.

5년 전
대표 사진
징7
흙탕물 / 나 27 너 30 / 제 남편이 다니는 회사의 이사인 너. 저는 지금의 남편과 선봐서 결혼했고 남편이 두고 간 서류를 가져다주러 회사 앞에 갔다가 네 눈에 띄어 연락을 주고받게 됐어요.

(이러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 핑계를 대며 너를 만나온지 한 달이 지나고 오늘은 집에 돌아가지 말고 너와 함께 가자는 말에 핸드폰을 쥐고 좀처럼 대답을 하지 못하다 고개를 끄덕이는) 다음부턴 같이 있고 싶으면 그 사람 출장 보내요.

5년 전
대표 사진
징8
둘 다 27. 기업 이사 백현, 비서 에리. 몰래 연애를 하고 있는데, 최근 제가 중요한 계약을 맡게 되어서 다른 기업 이사를 만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부를 한답시고 선물도 하고 그쪽에서 플러팅 치는 것도 적당히 받아줬는데 너에게 카톡을 들킨 상황.
-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이 알림이 울려 제 카톡을 다 봐버린 건지 제가 돌아왔을 땐 이미 네 표정이 차갑게 굳어있어 뭐라 먼저 말도 못 꺼내고 마른 침만 삼키다가 이사실 문을 잠그고 네 옆에 앉는) 이사님, 그게 아니고...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한 손에 태블릿을 쥔 채 고개도 들지 않고 작게 응,이라는 대답만 하고 너를 본 체 만 체하는데 도통 열이 식지 않는지 신경질적으로 태블릿을 내려놓고 너를 바라보는) 변명 같은 건 필요 없고, 그쪽 회사는 무던히 애를 써야 할 거야. 너랑 한 계약까지는 손댈 생각 없는데 앞으로 우리 회사랑은 얼굴 맞대고 일할 기회는 다신 없겠지. 아주 대단한 일을 하셨어.
5년 전
대표 사진
징8
이사님. (차가운 말투로 내뱉는 네 말에 시선도 마주하지 못 하고 허공에 눈동자만 굴리다가 아직 근무시간이지만 공적인 감정으로만 대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네 셔츠 옷깃을 살짝 잡는) ... 다른 건 저랑 얘기하시고, 계약은 제가 마무리 짓겠습니다. 어떤 방향이든요. 중요한 거래처인 거 아시잖아요. 이사님 답지 않게 구십니다.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제 옷깃을 잡는 너에 슬쩍 인상을 구기며 이사님 답지 않다는 네 말에 한숨을 쉬며 책상을 손가락으로 작게 톡톡 두드리는) 그놈의 이사님. 지금이라도 직급 떼고 얘기할 수 없나 보지? 난 지금 이사로써 화난 게 아니라 네 애인으로써 화가 난 건데. 거래는 당연히 네가 해결해야지. 대신 다신 얼굴 보고 얘기할 수 없을 거야. 네가 알아서 잘 하겠지. 연락이 안 돼서 그쪽도 참 답답하겠다, 그치?
5년 전
대표 사진
징8
... 미안해 백현아. (회사에서 말 놓는 걸 워낙 조심스러워했지만 곧바로 직급을 떼고 말하며 네 옆에 조금 더 가까이 붙어서 앉아 네 옷 소매를 당기는) 계약... 잘 되고 싶어서 욕심 부렸어. 너무 쳐내면 계약도 안 해줄 것 같고 앞으로 계속 거래 할 곳이니까.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네가 더 잘 알잖아, 계약 파기는 하지말고 이건 나랑만 얘기하자, 응? 내가 그... 진짜 다른 마음은 없었어. 이제 와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웃기지만. 변명 밖에 늘어놓을 게 없네.
5년 전
대표 사진
징10
진흙탕에서 같이 구르는 거. / 너 32 나 29 / 우리 둘 모두 섹스리스 부부. 그러니까 이미 상대 배우자한테 오만 정 다 떨어졌어요. 내 남편은 이미 다른 여자와 바람피는 중이고 그걸 안 나는 맞바람 피우려 작정하고 네게 어필하고 있어요. 넌 내 직장상사. 팀장이랑 사원 관계예요. 상황은, 이미 아내와 별거 중인 네 오피스텔에 같이 술 마시러 들어와 소파에 앉아있어요.

굴러요, 같이. 못할 게 뭐 있어. 난 이미 헌 신발이에요. 헌 신발이 흙탕물 좀 구른다고 티 나겠어? (네 말에 씨익 입꼬리 올려 웃으며 빈 네 잔에 와인 따라주는) 팀장님도 결혼생활 오래 전에 파탄 났잖아요. 새삼스럽게. 이미 우린 흙탕물에 있어요. 안 그래요?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투정부리듯 한 제 말에 새삼스럽다는 듯 제 잔에 와인을 따라주는 너에 이미 취기가 올라온 듯 벌게진 제 얼굴을 한 손으로 감추듯 감싸고 너를 바라보는데 그새 비틀거리는 손이 못 참고 와인을 내 손에 흘려버리자 바람 빠진 웃음을 짓고 눈으로는 너를 진득하게 훑으며 와인을 마시는) 그래. 못할 것도 없죠. 김사원보단 아니지만 나도 아주 지겨운 생활을 하고 있거든. 헌 신발이라기엔, 너무 탐나네. 남편이라는 사람이 불쌍할 정도로. 나 같으면 날개옷을 뺏어서라도 도마우못 가게 했을거야. 멍청하기 짝이 없네.
5년 전
대표 사진
징10
(손 뻗어 테이블 위 갑티슈에서 몇장 뽑아 내 잔은 내려놓고 손수 네 손 가져와 정성스레 닦아주는 척 은근한 터치하는) 우리 남편이 들으면 뒤로 넘어가요. 날 여자로 안 본지 꽤 됐거든요. 그 사람한테 난, 바위나 다름없어요. (날 치켜세우는 듯한 네 말에 작게 소리 내 웃곤 멀끔해진 네 손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감상하듯 쓰다듬어보는) 손이 고와요. 팀장님 아내 분도 그런 소리 자주 하죠. 여자들은 이런 거에 은근 설레. (네 팔을 타고 올라가 시선 진득하게 옮기며 눈 맞추는) 오늘 나 여기서 자고 가도 돼요? 아름다운 불륜 좀 저지르고 싶은데.
5년 전
대표 사진
징11
같이 몰래 흙탕물에서 놀 예정, 너는 내 친구이지만 날 시기하고 따라하는 친구의 남자친구 인 너. 우연히 데이트 코스가 겹친 건지 따라온 건지 모르겠지만 널 그렇게 몇번 마주쳤고 네 여자친구 몰래 제 연락처를 따갔고 그 뒤로 더 은밀하고 가까워진 우리. 너 28 나 24.
-

...감당할 수 있어요? 나는 걔 무서워요. 근데, 나는 백현씨가 좋아요. (하며 혼란스러운 듯, 앞머리를 쓸어넘기다 네 눈을 마주치는)

5년 전
대표 사진
징12
너 23 나 27 / 아버지의 권유로 장녀인 제가 큰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피아노 치는 널 목격하곤 집이 어려워 역량을 펼치는 게 힘든 사정인 걸 알고 나서 널 스폰 해주기로 하죠. 작은 오피스텔 하나를 빌려 네가 살 곳도 마련해주고. 그런 나에게 넌 진심으로 다가오게 되고 난 그런 불장난을 맞춰주긴 하지만 깊어지기엔 약혼자도 있기에 밀어냅니다.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는 연락을 비서에게 받고선 빠짐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네가 기특하기도 해 직접 네 집으로 발걸음을 해 선물이라도 챙겨주려고 하는, 편안한 복장으로 있는 네게 값비싼 선물을 건네고는 일상을 얘기하다 어느새 네 진지한 말에 널 빤히 올려다보곤 네 뺨을 어루만지는) 넌 아직 어려. 해야 할 것도 많고 네 미래는 화창하지. 굳이 나 같은 사람이랑 엮여서 좋을 것 없으니까 그 얘기는 그만하고 레슨에 집중해. 다음 달에 콩쿨 있다며.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제 뺨에 닿는 네 손길이 소름이 돋도록 차가웠지만 네 손이 전부라도 되는 것처럼 두 손으로 부여잡고 네게 기대는데 간절해 보이는 손길과는 달리 아까보다 한층 가라앉은 눈으로 비아냥 거리며 괜히 네게 시비조로 말하는) 이사님 같은 사람이 뭔데요? 이사님이야말로 나 같은 애랑 엮였으면 안 됐을 텐데. 안 됐네요, 이미 지독하게 엮여버려서. 이사님 덕분에 시궁창 같은 인생이 흙탕물 정도는 됐거든요. 그 정도 물은 괜찮죠? 어차피 별반 다를 거 없으면서.
5년 전
대표 사진
징12
변백현. 너 자신 낮춰가면서 말하는 거 하지 말라고 몇 번이고 말했어. 요새 선생님도 그렇고 너 열심히 하길래 온 건데, 이런 식으로 나올 거면 여기 더 있을 이유도 없네. (볼에 한껏 기대 동아줄 마냥 붙잡고 안 놔주는 널 가만히 보다가 이어지는 말에 제 기분을 퍽 상하게도 말해와 표정이 구겨지기 시작하고 여기 더 있어봤자 서로 기분만 안 좋아질게 뻔해 네 볼에 닿은 손을 떼낸 뒤 소파에 올려두었던 핸드백과 겉옷을 챙기는) 따라 나올 필요 없어.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평소와는 달리 제게서 떨어져 구겨진 얼굴로 차갑게 구는 너를 잠시 멍하니 쳐다보다 바람 빠진 웃음을 지으며 테이블에 놓인 와인을 벽에 던져버리고 놀란 듯 멈칫하는 너에 비해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덤덤하게 너를 바라보는) 약혼자 때문인가?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니라고 하던데. 내 귀가 잘못된 건가 나한테 말도 안 되는 말장난을 치신 건가. 이사님이 그러면 나 연습 못해요. 피아노도 못 치고 하루 종일 혼자 외롭게 있을 거예요. 나 이사님 보려고 열심히 했는데, 왜 미운 말만 해요.
5년 전
대표 사진
글쓴징
-
5년 전
대표 사진
징15
지금 하면 안 되겠지요?
5년 전
대표 사진
징14
아앗...(관음)
5년 전
대표 사진
징15
흐극.... 선착이였구나
5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와 팝콘 역주행 대박이다 멜론 탑백 50위권 진입함 2
04.04 23:29 l 조회 43 l 추천 2
장터 첫콘. VIP 스탠딩 -> 좌석
04.04 16:40 l 조회 43
아 오세훈 3
04.04 16:23 l 조회 68 l 추천 1
경수 팝콘🍿 멜론 일간 81위다 2
04.04 14:49 l 조회 40 l 추천 1
혹시 첫콘 스탠딩이랑 중콘 & 막콘 교환할 징?
04.04 14:20 l 조회 22
이거 우리 맞지?우리가 여주인거?ㅠㅠㅠ 4
04.04 12:35 l 조회 156 l 추천 4
와 나 경수 멤버십키트 배송신청하는거 까먹을뻔했어 3
04.04 12:09 l 조회 86
세후니 노래듣자마자 눈물이 주루루룩 5
04.04 12:07 l 조회 101 l 추천 3
반지 왔는데 손포카 5
04.03 21:36 l 조회 171
장터 막콘 스탠딩->막콘 좌석 교환 구해요
04.03 20:21 l 조회 23
장터 막콘 스탠딩 구역끼리 교환할 징 구해요
04.03 17:33 l 조회 31
아직도 막콘티켓 배송 안된징들 있어??? 1
04.03 17:07 l 조회 38
반지산거 왔는데 6
04.03 16:31 l 조회 122
경수 팝콘🍿 멜론 일간 83위 2
04.03 13:10 l 조회 40 l 추천 3
장터 중콘 구역 교환 할 사람 혹시 있나요
04.03 13:07 l 조회 37
장터 첫콘 스탠딩 > 첫콘 좌석 교환 구해요
04.03 11:36 l 조회 24
세후니 노래 인스타에 올라왓다 공개예정 2
04.03 10:33 l 조회 81 l 추천 2
막콘 드코 다들 뭘로맞추니 10
04.03 01:19 l 조회 227
스탠딩 가는 징들 반팔입을거야?? 아니면 긴팔입을거야? 6
04.02 22:33 l 조회 139
정보/소식 Fanmeeting D-Day | 2025 EXO FANMEETING 'EXO'verse' Behind Ep...
04.02 22:18 l 조회 12


12345678910다음
엑소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엑소
연예
일상
이슈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