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는 그그룹 팬이 아닌데도 노래 다 알고 있었고 진짜 팬덤끼리 별 이상한걸로 싸워도 뭔가 단란하고 비공굿 스티커 같은 거 모아서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고 친구들이랑 뮤비 뭐볼지 가위바위보 하고 학교 끝나고 분식점 가서 친구들이랑 떡볶이 먹고 노래방가서 메들리 부르고 집에 와서 쭈쭈바 먹으면서 팬블로그랑 티비에서 뮤비 계속 틀어주는 거 보면서 엄마가 저녁 먹으라 하면 저녁 먹고 엄마가 쟤네 그만 좀 보라고 잔소리 하면 울 오빠들한테 왜그래!! 하면서 방에 들어오면 브로마이드랑 인화사진 벽에 엄청 붙어있고 그거 보면서 친구들이랑 문자 좀 하고 엠피쓰리에 담겨져있는 오빠 노래 들으면서 팬픽도 읽고 편지도 쓰고 그러다가 잠에 들던 그 때로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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