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게시된 글이에요
지난 플로리스트 선생님 인터뷰 글 링크
https://instiz.net/name_enter/69881020
탄하! 오랜만이죠ㅎㅎ윈터베어탄 입니다.
새벽에 윤기랑 맥스 콜라보 인터뷰가 쏟아지고
탄소들의 번역 요청도 보여서
여러분을 위해 한글 번역을 했습니다.
맥스의 인터뷰이지만 윤기 부분이 많더라구요.
굉장히 진지한 부분도 많기 때문에
읽으신다면 정독을 해주시길 바라요.
BUZZFEED 와 TEENVOGUE 두 곳의 인터뷰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이어지게 자연스럽게 번역했습니다.
원문 인터뷰 링크는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번역했어용 댓글 달아주면 감사합니다!💜
(참고! 의역 있을 수 있음, 인터뷰가 길어서 윤기 관련 부분만 번역함)
번역-쓰니
(무단펌ㄴㄴ)
MAX Talks "Colour Vision",
"Blueberry Eyes" With BTS's Suga
by Ellie Bate AND P. Claire Dodson
SEPTEMBER 15, 2020
BUZZFEED INTERVIEW
What kind of lessons did you learn from your collaborators on this one?
이번 앨범에 콜라보를 하시면서 어떤 레슨(교훈)을 얻으셨나요?
MAX: 물론, 윤기와 함께라면,
언어의 장벽은 전혀 방해가 안되죠.
왜냐하면 우리는 둘 다 감정과 관련된 예술을 하니까요.
제가 한국에 방문했었던건,
제 인생을 바꾸는 사건 중에 하나였어요.
사람들이 특별히 특정 가사들 때문에 노래를 듣는 게 아니라,
'노래 속에 어떤 의미가 존재 하는가에 따라서
사람들이 노래에 공감하는구나' 를
깨닫게 되었어요. 그 모든 과정은 언어를 초월하죠.
그래서 윤기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저는 엄청 배웠어요,
정말 특별했어요.
You previously collaborated with Suga on “Burn It”.
You said you were supposed to be releasing
the albums on the same day,
so were you working on that
and “Blueberry Eyes” at the same time?
They’re so different from each other
— what was that like?
슈가와 “Burn It” 먼저 콜라보 하시고,
원래는 같은 날에 앨범을 내시려고 했었다고 말씀 하셨었는데요.
그럼, “Burn It”과 “Blueberry Eyes”를
같은 기간동안 작업 하신건가요?
두 곡 느낌이 상당히 다른데, 어떠셨나요?
MAX: 네, 맞아요! 정말 멋졌죠.
잘 진행됐어요. 그 당시 “Burn It”은
이미 작업이 거의 다 완료 되어가는 중이었고,
후반 작업 대부분이 더 윤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가 세부 조정을 하는 중이었어요.
초반엔 원래 음원보다 더 낮은 키로 시작했어서,
“Burn It"에 제 목소리가 알맞은 키에 들어가기 위해,
윤기가 원하는 제 목소리 키에 맞춰
윤기가 본인 파트를 조정해줬죠.
우리가 동시에 서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었어요.
"나를 위해서 이렇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너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이런 느낌이었고,
진한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죠.
정말 즐거운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다국적으로 콜라보를 진행해본적이 없었지만,
윤기와의 콜라보 진행 자체가 굉장히 매끄럽게 됐어요.
우리는 서로가 정확히 뭐를 원하는지 알고 있었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창의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젝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서로의 콜라보에서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되었어요.
So do you have the idea for the song first,
and then discuss those ideas before writing lyrics?
I’m very curious about the process of
a Korean artist writing Korean lyrics
for a majority-English song.
그럼 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하고,
논의한 후에 가사를 쓰시나요?
한국인 아티스트가 영어가 주된 곡에서
어떤 과정으로 한국어 가사를 쓰신건지 궁금합니다.
MAX: 저는 그냥 앨범 전체를 윤기한테 보냈어요.
그러고 그냥 이렇게 얘기했죠,
"이거 내 전체 앨범인데,
너가 어떤 곡을 나랑 같이 하고 싶은지 알려줘.
그럼 내가 그렇게 진행할게.
너가 어떤 곡을 고르던 난 너무 고마울거야!"
그리고 윤기는 " Blueberry Eyes”를 좋아했죠.
저는 이미 그 곡을 쓰고 있었고,
분명히 윤기가 참여해 주는게 메세지 전달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왜냐면 그게 너무 당연한게요.
그 곡 자체가 굉장히 달달하고,
사랑스럽고 꿈 같은 노래거든요.
사실은 재밌게도,
저는 먼저 “New Life”를 같이 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봤었어요.
그냥 저는 그 노래가 저희의 콜라보가 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윤기가,
" 음, 있잖아. 이 곡은 내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
이 곡은 엄청 좋은데, 내가 이 곡에 어울릴지를 잘 모르겠어."
라고 했죠.
그래서 그 때,
제가 저의 전체 곡을 윤기에게 보냈어요.
저는 그냥,
" 윤기야 너가 원하는 곡을 골라줘,
너가 하고 싶은걸 해. 나는 다 괜찮으니까."
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 저는 진짜 놀랐어요.
저는 윤기가 "Blueberry Eyes"를 고를거라고
정말 생각 못했거든요.
근데 지금 윤기 파트 없이 "Blueberry Eyes"를 들을 수가 없어요.
특히, 에밀리와 제가 뮤비를 위해서
한국어를 같이 배웠거든요. 정말 멋졌죠.
또, 저는 윤기에게 “Blueberry Eyes”
음계를 하나도 보내지 않았는데,
윤기가 그 곡을 고르고선 저에게 첫 번째 부분을 보내줬어요.
여러분이 들으시는 “Blueberry Eyes”
가장 첫 부분이 그 부분이예요.
저는 '그냥 딱 이거네, 이거다.' 했죠.
(* 이해가 쉽도록 참고 설명 추가: 노래 세부 설명을 보면 'Produced by SUGA (BTS) & MAX' 임 윤기랑 같이 작업한 노래ㅠㅠ그냥 피처링이 아님 민피디 천재 짱짱)
대단했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번역본을 보는데,
정말 너무나도 로맨틱하고 아름다웠고,
제가 들어왔던 대부분의 윤기의 곡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새로운 순간이었고,
윤기와 함께 이 곡을 작업한 것 자체가 굉장히 특별했어요.
“Burn It” 도 비슷하죠,
저는 가끔 다크한 곡들을 피처링 하고는 하는데
“Burn It”은 제가 보통 해왔던 음악들 보다 훨씬 더 다크한 곡이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던 건,
저희가 서로서로 안전하고 편안한 시도들을
벗어나 도전적인 작업을 같이 했다는거죠.
Obviously, collaborating with a member of
BTS comes hand in hand
with a large and dedicated family.
What has the response from ARMY been like
since “Burn It” and now with “Blueberry Eyes”?
당연하게도,
방탄소년단 멤버와 같이 콜라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크고 헌신적인 가족들(아미)과 함께
과정이 이루어지는데요,
“Burn It” 이 후 “Blueberry Eyes”에
대한 아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MAX: 아미는 그냥 언제나 감탄스러울 정도로 놀라워요.
제 생각엔,
아 저도 아미 입니다.
그래서 저도 왜 인지 알아요 (웃음),
방탄소년단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불신이 존재해요.
왜냐면 (방탄에게 다가오는)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죠.
종종, 사람들은 그냥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트윗을 올리죠,
그냥 본인들이 방탄을 트윗에 언급하기만 해도
대박이 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런 행동은 방탄이 하고 있는
음악이나 그들의 성실함, 그들의 목적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는 거리가 멀죠.
제 말은, 저는 항상 방탄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사랑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전 사람들이 무슨 프로젝트가 진행 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사실 저와 윤기의 콜라보도 몇 년에 걸쳐
진행 되어가는지도 꽤 분명하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처음 윤기를 직접 만났을 때,
그 만남은 제게 정말 깊은 의미였어요.
방탄은 뮤비를 며칠을 걸쳐서 찍은 직후였고,
윤기는 농구경기를 보고 싶어했죠.
윤기는 정말 친절했고 엄청 따듯했어요.
(윤기가 보고 싶어 했던) 농구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 윤기는 눈을 붙였어요.
방탄은 일을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 하거든요.
저는 이런 요소들이
그저 영향력만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인간을 이루는 이런 기본적인 중요 요소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그냥 인간을 보이는 숫자들로만 보거나,
인간인 아티스트들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앞서 언급한 인간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더 아미들이 방탄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거예요.
그리고, 아미들이 그렇게 하는건 당연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요소들을 이해 못한 채
잘못된 의도로 다가오거든요.
그게 처음 윤기와 콜라보를 할 때 겪었던 일이고,
노래(Burn It)를 발표했을 때,
그 곡이 진정성 있고
제가 그 곡을 엄청나게 사랑 한다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약간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
아미들이 저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반겨주는지 정말 놀랐어요.
굉장히 놀라웠죠.
아미들이 제가 놀리는걸 싫어하긴 하지만,
저는 원래 제 모든 곡에서 그래서 (웃음)
저는 원래 신곡에 대한 비밀을 잘 지키지 못해요.
항상 조금만 스포해야지 하는데 말이죠.
TEENVOGUE INTERVIEW
TV: You, of course, had the collab “Burn It”
on Agust D's D-2 earlier this year,
the sophomore solo project of BTS’s Suga.
What was it like to see the fan support after that?
I know you did the fan art contest for “Blueberry Eyes,”and
I imagine you saw a lot of the ways that fans are inspired
to make their own stuff based off BTS.
What was it like seeing that passion?
네, 맥스,
어거스트디와 함께 “Burn It”을
이번년도에 콜라보 하셨는데요,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프로젝트죠.
그 이후, 아미들의 서포트를 지켜보는게 어떠셨나요?
이번에 “Blueberry Eyes" 티셔츠 팬아트 콘테스트도
하신걸로 알고 있거든요.
수 많은 팬분들이 방탄에 영감을 얻어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많이 보셨을거라고 생각되는데,
그 열정들을 보는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MAX: 마법같았죠.
그렇게 열렬하고 아름다운 팬덤에게,
정말 가족같은 그들에게 받아 들여진다는 느낌이 정말 멋졌어요.
아까 얘기했었지만,
아미와 함께라는건 진심에 기준이 있다는거죠.
아미들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하는 특정 아티스트들을 신뢰하죠.
저는 그게 너무 좋아요.
콜라보 하는 아티스트를 아미들이 정말로 신뢰하면서
"이사람은 진짜야"라고 말하는게
정말 흔하지 않은 일 이거든요.
저는 정말 감사하게도 아미들에게 받아 들여졌고,
아미들이 윤기에 대한 저의 사랑과 존경심과 감정들을 알아줬어요,
특히 방탄에 대한 제 진심도요.
아미들에게 그런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
자체도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TV: I saw that you tweeted about their
Billboard Hot 100 no. 1.
Did you text Suga about it?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대한 트윗을 올리신걸 봤어요,
슈가에게도 문자하셨나요?
MAX: (웃음) 물론이죠.
저는 바로 윤기한테 보냈어요.
윤기가 저한테 너무 신나서 잠을 잘 수 가 없다고 했어요.
"잠을 잘 수가 없어 브로" 라면서요.
정말 멋지죠.
저희가 왔다 갔다 서로 방문할 때는,
보통 통역가가 계셔서 대화하기가 조금 더 편해요.
근데 저희가 문자할 때는,
언어가 주는 제한이 있어서,
보통 조금 더 짧고 스윗하죠.
제가
“Congrats on the no. 1 빌보드 넘버원 축하해,”하면
윤기가
“thanks bro, I can’t sleep. 땡스 브로 근데 잠을 잘 수 가 없어” 하며
그러고는 윤기가,
“Go Max, go ‘Blueberry Eyes.' 고 맥스, 고 블베아”
그러면 저는,
“Go ‘Dynamite,’ go Yoongi. 고 다이너마이트, 고 윤기”
이런식으로 직접적이고 귀엽죠,
전 방탄 때문에 너무나 행복해요.
(빌보드 1위를 한 방탄이 자랑스럽고 그런 그들을 보는게 행복하다는 중의적 의미도 포함)
TV: So you use his lyrics as your wedding vows?
Like lip-syncing?
그리고 슈가의 파트를 결혼 서약으로 쓰셨다면서요?
립싱크처럼?
MAX: 네, 저희 립싱크했어요.
앞으로 우리가 배운 것을 모두에게 알리는 동영상을 많이 올릴 거예요.
정말 배울 것이 많았기 때문이죠.
저는 우리가 배웠다는게 너무 기뻐요.
이제는 저희만의 작은 의사표현이 되었어요.
제가 에밀리를 보며,
“내 그림자를 가른 한줄기 빛” 이라고 하면
그녀는 저를 바라보며
“어둡기만한 내 삶을 뒤집어 놓은 너” 라고 해줘요.
저희만의 사랑의 언어가 되었죠.
이제 저는 한국어를 조금 알아요, 정말 굉장한 일이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어를 공부할거예요.
글자 그대로 윤기한테 문자했죠,
"윤기야.
내가 너의 벌스를 한국어로 배웠어,
난 조만간 우리가
더 많은 대화를 한국어로 할 수 있기를 바라,
왜냐면 엄청 힘들게 배웠거든!"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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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인터뷰 링크
https://www.buzzfeed.com/eleanorbate/max-colour-vision-bts-suga-blueberry-eyes-interview
https://www.teenvogue.com/story/max-colour-vision-blueberry-eyes-suga-interview/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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