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하고 마음 많이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못비웠나보다
자기 전에 유튜브 추천영상에 우리애 연습생때 무대직캠이 떴는데 보고싶은데 차마 보질 못하겠는거야 관심없음,다시 채널추천하지않기를 누르자니 가슴아파서 못누르겠는거야
이름과 썸네일 보기도 아파서 그냥 새로고침을 눌렀다
그때 진짜 딱 한번만 원없이 기대하고 설레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행복한 시간만 단물처럼 빼먹고 힘든시기는 다 겪지도 않게 미리 모든걸 놓고싶다 생각도 했는데
모르겠어 다시 돌아간다면 그럴 수 있을까? 두번 아픔 겪고도 여전히 좋아하는 나라서
항상 마음속에서 머리속에서 우리애들한테 묻거든 우리 그래도 그때 많이 행복했지? 빛났지? 가치있었지? 그리고 가끔은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울때가 있지라고
답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나혼자 가치있고 좋았고 가끔 옛생각난다 답해주길 상상하곤한다
계속 좋았던 과거만 품고살기도 지치는데 좋았으니 그때만 떠올리고 떠올리다 현실을 보면 더없이 서글퍼지고
그래도 괜찮다 내가 애들을 좋아하고 애들이 팬을 아껴주니 그대로다 위로하고싶은데 괜찮지가 않잖아 너무 많은게 바뀌었잖아
솔직히 어느순간은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고 행복해하는 모든 아이돌들이 부러워서 질투도 나더라 왜 우리애들만 못하고 퇴보하나 싶어서 우리애들도 남못지않게 간절하고 노력하는데 왜....
근데 제목은 재결합이지만 사실 대단한 재결합 앨범내고 활동하고 이런것도 아니었다 그냥 스페셜로 다 모여서 무대 딱 한번 하고 웃는 그런 모습이었다
사실 내가 원한게 그런거였어 끝이 있더라도 우리 다같이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면 조금이라도 아름다웠지않을까했고
해체 전 마지막으로 다같이 있는거 본게 해체 1년반전이었는데
딱 한번만이라도 다같이 무대 서는거 그거 하나가 그렇게 보고싶었거든
몰라 꿈에서 사실 진짜 행복했거든 일어나고나선 아직도 그걸 바랐냐 자책했지만
아 그냥 우리애들 진짜 딱 한번만 다같이 모여서 웃고있는거 보고싶다 진짜로 한번만이라도
가능할까 이게? 불가능하겠지...

인스티즈앱
보고 기분 불쾌해지는 영화 알려주셈 레옹, 은교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