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35)가 방역수칙 위반 입건에 이어 불법 유흥주점 출입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광고 사진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주말 간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진 탓으로, 요기요는 빠른 시일 내에 광고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15일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지난해 하반기 광고 모델로 기용한 유노윤호의 광고 모델 지속 여부에 대한 방침을 이날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델 노출을 불편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고, 이에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 간 일단 광고 사진을 내리기로 했다”며 “모델 계약 지속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날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가 요기요 모델로 발탁된 것은 지난해 11월로, 계약 기간은 오는 5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의 광고 사진이 사라진 것은 지난 13일부터다. 기존 요기요 앱 메인 화면에는 배달직원 복장을 입고 있는 유노윤호의 사진이 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해당 사진이 사라지고 ‘즐거움은 요기로부터’라는 글과 단순 이미지만 게시돼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31510593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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