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헝거 게임과 유사)
디스토피아, 유토피아로 분리된 세계. 부유한 자들은 유토피아. 그렇지 않은 자들은 디스토피아로 명명된 곳에서 살고 있다. 사년에 한번 커다란 게임이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공통으로 개최된다. 일년마다 작게 경기가 열리기도 하지만 4년에 한번 열리는 이 게임(명칭 : )에는 디스토피아 4명, 유토피아 4명이 참가해 서로 배틀하는 게임. 사람이 꼭 죽는 것은 아니지만, 죽는 경우도 생김. 이 게임은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모두 인기있지만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지도자가 협정해서 만든 게임. 우승하는 사람에게는 유토피아에서 죽을 때 까지 후원받으며 살 수 있고, 인기인이 됨. 유토피아의 모든 혜택을 받게 됨. 디스토피아에서 참가인은 두부류로 나뉨. 유토피아에서 내려온 사람들, 또는 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참가. 또 다른 부류는 전문적으로 키워진 사람. 유토피아의 참가자 부류도 나뉨. 최고위층에 오르고 싶은 사람. 또는 걍 ㄸㄹ이. 스폰서는 유토피아든, 디스토피아든 상관 없이 맡을 수 있음. 스폰서들은 기를 쓰고 선택받으려 하는데, 선택한 참가자가 승리시 막대한 이익이 뒤따르기 때문. 그래서 대부분 유토피아 사람들이 스폰서 맡는다. 하지만 단 한번. 디스토피아 사람이 스폰서를 맡은 적이 있다.
게임 정보 : 총 8명의 참가자는 자원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다. 모자르는 경우에는 20-25살 사이의 성인에게 무작위 추첨이 이루어지나 역대 14번의 게임 중 참가자가 모자른 경우는 없었다.
6월 : 후보 선별
7월 : 후보 훈련기간 - 사전 인터뷰
10월 : 둘째주 본 게임시작- 셋째주 승자 선정(7일 동안 게임 진행)
게임 룰
1. 생명을 빼앗아도 된다.
2. 정신을 잃은지 48시간이 넘거나, 항복시 패배
3. 무기는 사전에 등록한 단 한가지만 소지 가능(단, 무기의 승낙 여부는 협회 관리자들에 따라 달림)
4. 식량은 각자 얻어야 한다.
5. 강간 등 일정 지수를 넘은 수위행위 금지
6. 스폰서와의 교신은 새벽 1시-3시 동안 가능하다.(단, 상대편의 위치나 직접적 충고 불가능. 대부분 필요한 물건 말함)
7. 스폰서는 게임 직전까지는 교체 가능하나 게임 시작시 교체 불가능이다.
게임 진행 방식
후보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신의 능력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훈련을 받음.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매년 다른 장소(배틀 필드)가 주어짐.
사실 이것도 빙의글로 쓸지 아니면 레첸 or 첸디로 쓸지 고민중 ㅇㅇ
아니면 둘다 쓰는데 약간 스토리 다르게 가던가
앞부분.(빙의글 버전?)
남색의 하늘에 상현달이 떴다. K는 회색빛 도보를 따라 걸었다. 양 옆에는 태양광 조명이 눈이 부실 정도로 희게 빛났다. 북서쪽에 있는 담장 너머로 커다란 별빛이 반짝였다. K는 멈추지 않고 걸었다. 유토피아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다. K는 수수한 옷차림새였다. 한 손에는 커다란 캐리어와 다른 쪽 손에는 짐가방이 들려있었다. 유토피아 최고위층의 자녀라기에는 단출했다. K는 회색의 도로 끝에 위치한 검문소 앞에 섰다. 10m는 되어보이는 회색빛의 담장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경계를 의미했다. K가 검문소 앞에 서자 방금까지만 해도 벽이었던 부분에 여자의 얼굴이 떴다. 신분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여자는 예의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K는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앞으로 내밀었다. 여자의 눈에서 푸른 빛이 나와 K의 시계를 스캔했다. K는 일이 처리되는 동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평소보다 더 아름다운 하늘이었다. 유토피아에서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이 총총히 박혀있었다. 확인 완료되었습니다. K는 여자에게 시선을 돌렸다. 디스토피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여자의 얼굴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이 생겼다. K가 한 발 앞으로 내딛자 문이 지잉- 소리를 내며 양 옆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