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수진이 서신애를 직접 지목하며 공식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이번에는 서신애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서신애로 인해서 수진이 오해를 사고 있으니 그 책임을 져야한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었다. 해외 팬들까지 가세하면서 서신애의 SNS에는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만큼 이제는 다시 수진이 입을 열어야 할 차례다. 서신애는 수진의 요구대로 답을 마쳤으니 더 이상 그를 이 공방 속에 불필요하게 언급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사실 수진의 학폭 의혹은 첫 폭로자와 당시 그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이들과 풀어야 할 문제지, 타인에 의해서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된 서신애가 이 논란의 중심에 서야 할 이유가 없다. 서신애가 언급되면서부터 수진의 학폭 의혹은 본말이 전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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