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빈센조 어머니 오경자(윤복인 분)와 만나 그의 진심을 듣는 신을 꼽았다. 송중기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주신 윤복인 선배님과의 휠체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결과적으로 대본에 나온 것과 내가 다르게 연기했다. 대본에서는 엄마의 진심을 확인하고 슬프지만 슬픔을 꾹꾹 참는다는 게 지문에 나온 내용이었는데 현장에서는 그게 안 되더라. 선배님의 대사를 듣는데 못 참겠더라. 그래서 작가님이 써주신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된 신인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작가님, 감독님께서 내 감정 상태를 존중해줘 그렇게 표현이 됐다"고 회상했다. "몇십년 만에 만난 엄마의 진심을 듣는 장면이었는데 눈물 참는 게 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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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마치...커다란 곧휴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