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이승기와 이다인은 1년여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5살 차이로,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다가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 평소 ‘골프 영재’로 불리는 이승기는 최근 SBS 골프 예능 ‘편 먹고 072’에도 출연할 만큼 골프를 좋아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이다인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운딩하는 사진을 종종 올리며 ‘골프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통의 취미로 가까워진 이들은 서로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반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 이상형도 일치한다. 이승기는 지난 201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설레면서도 안정감 있는 사람”이라며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다인 역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라며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도 비슷해야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업계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이 어느 정도 알려졌다. 이승기는 주연을 맡은 tvN 수목극 ‘마우스’ 촬영 일정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다인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후문이다.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조금씩 알리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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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v.daum.net/v/202105241300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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