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는 진짜 팬 생각 많이 해. 모두들 다 그렇지만 뭔가 느껴지게 해. 체감이 된다고 해야 하나. 팬덤 내에 무슨 일이 있으면, 진짜 너무 잘 알아. 그래서 그런 날이면 공카/플랫폼에 찾아와서 이런 저런 말 해줘. 그게 어쩔 땐 뭐하냐는 안부일 때도 있고, 장난일 때도 있어. 팬들 투정에 다 안다고, 다 괜찮아요 대답하는데 얜 진짜로 다 알더라고. 고맙기도 하고 안 좋은 얘기까지도 다 아는 것같아서 신경쓰이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얘가 갖고 있는 신념과, 팀에 대한 자부심, 팬을 사랑하는 방식 모두 존중하고 너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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