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악을 싫어하면 무조건 탈락이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지 못하는 친구는 아무리 잘났어도 탈락이고. 방탄은 진짜 독하게 음악 하는 애들이에요. 참고로 회사에선 애들을 통제 안 해요. 전화기를 뺐거나 통금을 만들지 않아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대신 발전이 없으면 나가라. 레슨도 강압적으로 안 해요. 숙제를 해오면 그거에 대해서만 지적해요. 이 친구들이 안무를 짜오면 그것에 대해 좋고 나쁘다는 얘기를 해주거든요. 자발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없는 친구를 안무실에 가둬놓고 열 두 시간씩 가르치거나 하는 거, 저는 그런 게 싫어요. 처음 들어온 친구가 음악을 좋아하는 지, 연습생으로서의 자질이 있나를 보는 기간이 한 3개월 정도. 3개월 동안 연습시간, 레슨시간 정해서 알아서 나오라고 해요. 회사는 아무 것도 터치하지 않고. 그 뒤에 간이평가, 기초평가를 해요. 아이가 음악도 좋아하고, 태도도 좋고 자질도 되고 성격도 좋은 거 같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맞춤 레슨이 시작 되요. 그때부터 저도 결과를 보면서 뭘 가르쳐라, 어떻게 해라, 디렉션을 하고. 그러면서 정말 무기한으로 연습하며 기다리는 거죠. 정식 런칭 1년을 앞두면 TF(Task Force)가 결성돼요. 방탄TF를 예로 들면, 각 부서에서 프로젝트의 핵심인원들이 옵니다. 매주 후보들의 연습 영상을 찍고 회의를 거친 뒤에 멤버를 재구성하죠. 교체할 친구는 교체하고 키울 건 키우면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해요. 그 과정에서 자기 색깔을 만들게 되고. 데뷔 3개월을 앞두면 퍼포먼스 디렉터가 직접 붙어서 지도를 시작해요. 3개월 앞에선 매일 영상을 찍어서 저한테 보내고, 그렇게 매일 혼나게 되는 거죠. 고치고, 바꾸고의 연속이에요. 방탄은 데뷔 전 3개월은 진짜 빡세게, 과제를 계속 내고 매일 체크하고 그랬어요.” 투바투가 왜 데뷔평가가 제일 힘들었다고 하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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