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휘 욕 많이 먹고 있네..? 개인적으로 상당히 이해가는 범주의 행동이라고 봐.. 주휘가 첫회차부터 민영이와의 첫데이트 전까지 계속 참고 숨기고 해왔잖아. 그러다 민영이랑 첫데이트날 이런 말을 했거든. '항상 나보다 다른 사람 감정을 앞에 두니까 그게 나 자신한테 너무 미안했다.' 코코도 그런말을 했었어 주휘한테 "너는 항상 다른사람이 너보다 먼저야." 그때 주휘가 민영이한테 그래서 이제는 할 수 있을만큼 표현해보기로 했다. 나는 계속 표현할테니까 결정은 너가 해라. 그래서 지금 표현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거든. 자기 감정 표현 안해버릇 하던 사람이 그걸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 또 얼마나 많은 미숙함이 드러날까. 그 과정에서 나온 실수라고 봐. 그렇다고 첫회차부터 보여줬던, 혹은 민재나 코코가 호감 가진 사람이 한순간에 욕 먹는거 보니까.. 다들 미숙한 부분 하나씩 있잖아. 스물여덟살이고 모든 부분에서 성숙할 순 없지. 감정 잘 숨기고 절제 잘하던 사람이 그걸 잘터뜨리고 잘표현하기까지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물론 눈치보게 된 사람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주휘가 그런 결론을 내기까지 거쳐온 혼자만의 고뇌들도 공감이 가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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