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잡에 썼다가 길잃이라고 해서 익예로 와써.. ______ 어릴 땐 그냥 능력있고 당당한 여자가 남자들한테 경고하는 내용으로 들렸는데, 커서 다시 보니까 뭔가 묘하게 여자->남자 가 아니라 여자->여자 로 들린다고 해야하나? 잘 나가는 여자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여자를 비난하는 것 같은 내용...?으로도 해석이 되더라고. 나는 남자없이 잘 살아(=너는 그렇지 않잖아) 그러니 자신이 없으면 내 곁에 오지를 마(->여기서 오지말라는 대상을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해석하면,=나처럼 될 수 없다면 나와 동급이 될 수 없다?) 나는 함부로 날 안 팔아 왜냐면 난 I don't need a man (=너는 남자가 필요해서 널 함부로 팔아) 계속 나'는' 그렇다고 강조하는 건 결국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다는 거라고도 해석이 되더라고. 그리고 코러스?로 계속 진짜? 정말? 하고 물어보는 사람은 남성이 아닌 같은 여성이잖아. 그 부분에서 뭔가 '넌 어떻게 그게 돼?'의 뉘앙스가 생긴다고 해야하나? 이어지는 가사들 중에도 마지막은 항상 그래서 '난' 나를 사랑해 그래서 '난' 내가 떳떳해 라고 '나'가 특별하고 보통은 그렇지 않다는 듯한 느낌? 또 중간에 잘난 체는 안돼 딴 데서는 통할지 몰라도 ->다른 여자들한테는 통한다는 의미고 내 힘으로 살게 딴 애처럼 부모님 잘 만나 남자 잘 만나 편하게 사는 거 관심이 없어 =다른 여자들은 그런거에 관심을 가진다 라는 뜻이잖아 특히 마지막 가사는 남자 믿고 놀다 남자 떠나면 어떡할 거야 이런 내가 부러워? 부러우면 진 거야 >이건 누가봐도 청자가 같은 여자잖아 이 노래가 그래서 나쁘다, 싫다, 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어릴 때의 나는 남자들한테 경고하는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커서 살펴보니 '남자없이도 잘 사는 여자'가 '그렇지 못한 여자들'에게 경고?비판?하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 같아서 놀라웠단 뜻이니까 음...혹시 문제 있어보이면 너무 날카롭게 댓 달지는 말아주라ㅠ 그냥 나랑 비슷한 해석이나 이 노래가 아니더라도 의외의 가사해석이 되는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해서 쓴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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