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우리 맘을 눈치채고 과감히도 푸른 파스텔 덮어버린 붉은빛 색감들 아직 마주 보긴 쉽지 않지만 이런 배경이 있다면 눈머는 건 시간문제 우리가 우리라 둘로 보인 것들 우리만의 우리 안의 둘이라는 섬 한없이 달리다 드넓은 들판에 누워 네가 보는 것들 오늘도 너와 마무리를 하며 같은 하늘을 보고 있다면 내겐 이보다 더 큰 바람들은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이제는 인정해 삶은 꽤나 긴 마라톤 차이는 코스를 내가 정해서 간다는 것 끝없는 질문에 무수한 잣대가 어지럽힐 땐 넘겨도 괜찮지만 오늘은 순수히 축하해줘 나, 아니 우리의 첫 step 보이는 만큼 꿈을 꾸면 뻗은 만큼 잡아지면 내 맘 한켠에 키우는 새빨간 불꽃이 꽃피워 터지고 말 거야 밤은 낮과 달리 어두워 지금 해가 지면 우리는 더한 추위를 겪어 하지만 다 알고 있었잖아 굳이 뭘 더 걱정하는 거야? 우리는 별이잖아 서로의 내 온기가 너에게 느껴질 수 있게 해가 뜰 때쯤 어깨너머로 빛을 보여줄게 흐릿한 잔상을 쫓아가 매일 밤 한 획씩 그려가는 sketch map 이 시야를 공유할 네가 여기 있기에 now 굳이 많은 비유는 필요가 없어졌어 날아라 날아 구름 위로 검지 손가락 가리킨 곳까지 fly high 아직 날갯짓이 좀 어색해 서투른 비행 감각 오른쪽 right 더 위로 왼쪽 left 또 위로 어렵게 얻은 날개니깐, 다 비상해 저 위로 ya 또 다른 반짝임 그 빛을 찾아가 손을 뻗어봐 문을 열고 늘 그랬듯 우린 답을 찾아 혹 이해된다면 S.T.A.Y 또 길을 잃고 방황하는 손 잡고선 안아줘 내 나침반은 네 속삭임 비바람 몰아치면 해가 뜨겠지 이 안개도 걷히면 밝아지겠지 너라 큰 건 안 바래 바라는 건 넌데 네게 뭐를 더 바래 다시 꼬리를 무네 네 소중함에 대해 말하다 보면 하루는 bye 내 세계는 온통 너니깐 네 품에 사는 나를 아껴 더 요즘 들어 가끔 난 그런 생각을 해 어쩌면 난 꽤나 잘 살았고 그 증거는 너인 듯해 막상 티격태격 서로를 향해 겨누지만 고마운 줄 모르고 배부른 거지 뭐 이런 말도 낯간지러워 구구절절해도 알잖아 내 진심은 그래 기다리자 더 조금만 춥더라도 더 조금만 떠오를 거니깐 조만간 속는 셈치고 alright 마른하늘에 더 타올라 불이 투명한 바다에 피어나 아지랑이 부쩍 늘어난 우리의 노를 잡고 여기 절경과 누려보자고 파도 알긴 뭘 알아 내 고통은 딱 나만 앓지, 누가 알아 아픔 따윈 엄살이라고 불러 Mayday 마주 본 세상이 난 괴로워 사랑해 좋아해 애정해 이렇게 나열하기도 벅찬 단어들은 많아 참 근데 우리는 왜 점차 인색한 고양이가 됐을까 누군가는 날 가두고 또 누군가는 날 구조해 그 누군가가 날 등지면 누군가는 날 위로해 Alone alone alone I'm not alone 외딴섬이라도 무인도는 아니니깐 alive 키는 크다 말아 생각보다 덜 커버렸어도 지구를 뒤져봐라 나 같은 건 또 어디 있겠냐고 덜 크거나 더 크거나 그런 기준은 그 누구도 만든 사람이 없죠 throw it out 빽빽한 백 마디 말보다 날 다 꿰뚫어 본 네 미소가 좋아 매일 매일 내 머리 위에서 놀아 가끔 부끄럽지만 그것도 좋아 너의 품에서는 난 우주 가버려 저 달로 슝 첫발을 디딘 그 날로 내 자가용은 아폴로 텅 빈 방 모서리에 붙어 울기도 해 대상 없는 아무개를 향해 하는 고해 다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확신 없는 메아리 자장가를 대신해
올라와 파도 속에 올라타 시간이 가로막아도 멋진 이 순간을 다 간직할 거니까 네 향기가 다가와 분위기가 무르익었어 터질듯한 느낌이야 황홀한 이 순간이 더 비워지지 않게 너와 나의 추억 합치면 둘보다 큰 무한대 기억 안에 들어갈게 너의 안에 또렷하게 기억나 못 막지 even 안개 항상 돌봐주길 바랐어 맞아 나 자신에 대해서 혼자가 된다는 순간 내겐 무척 힘이 들어서 내 곁을 지키던 기억들이 하나씩 무너져 갈 때쯤에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 생각했기 때문에 돌아보지 않아 인생은 끝이 없음을 알기에 더 흔들렸던 나 자신도 변화인 걸 또 알기에 더 잊을 수 없다면 즐겨 청춘이란 단어 앞이기에 또 이 순간 아픔은 버려 날아가기에 지나리 언젠간 닿겠지 꽃이 지고 또 어둠이 널 삼키겠지 빛을 밝히리 새로운 싹이 트겠지 이 순간에 불빛이 우릴 감싸주겠지 피어난 노을에 석양이 부르네 이곳에 꽃이 필 때 이 공간은 붉은빛으로 물드네 잠을 못 자 목소린 또 잠겨 앞으로만 달리다 보니 무릎이 닳아 무대 위를 봐 환호 속 미쳐버린 날 고장 난 핸들은 멈춰있지 않아 흔들리는 물결 너와 나의 맘은 전부 홀려 네게 매료됐어 별이 나를 밝혀 이 불빛은 나한테 너무나 큰 빛이 되어 줬어 떨리는 순간 꿈들을 쟁취해 느낄 수 있다면 손을 뻗어 힘껏 나는 가능해 가슴에 떨림을 품고 더 가늠해 설렘을 가득 안고 We gone lit up 늘 밖엔 꽃들이 피네 있고 싶어 그대 품에 난 꼴에 설레발 치네 차가운 눈빛이 날 비춰줬으면 해 채워 가득 내게 물을 줘요 피어날게 프리지어처럼 태양 아래 네가 있으면 해 저 초원 위를 나와 함께 날아가자 파도가 그치고 해가 돋네 눈을 떠 내 주위를 바라보네 네가 있음을 느껴 난 go away 발을 맞춰 세상 속에 건배 잠깐 부르는 BASS, 불어와 부리나케 예견된 환호의 소리가 비추는 세레나데 어쩌면 이곳은 캄캄한 스릴러 그러기에 올라온 우리의 트레일러 틀린 팔자 돌려 무한대로 넘어 바꿔낸 뫼비우스의 띠 집중해 지금 내 시도가 도시를 바꿔놨지 그 말마따나 조용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용기 패기 객기 눈빛만 봐도 다 알아 하루 기분이 어떤지 많은 걸 바라지 않아 뒤에서 걸을 뿐이지 바보 같아도 곁에 서서 지켜줄게 맘 가는 대로 해도 돼 언제나 나는 네 편이니깐 아름다울수록 가시가 박혀 쓰려와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난 또 기로 앞에 눈물 닦아 사방이 검붉기에 왼쪽 가슴에 신념을 달고 날아 그 어떤 순간이 와도 내 색깔로 다 칠해버려 수백 오천 가지 난 감정들을 칠해놨지 다름이 아냐 내 가치를 믿을게 광활한 품속에 안겨서 우리의 행성들을 찾아 내 맘은 타협이 안돼 누구도 이곳에는 못 들어와 한 두 번이면 되잖아 그만 날 꺼내줘요 흔들리고 싶지 않아 이러다 사라지겠어 죽이고 살리고 미치게 아련하게 하지 마 미련 없이 버리고 싶으니까요 보이는 거야 왜 실낱같은 희망이 다시 한번 믿어볼까 하는 환상이 현실이 될까 봐 그 희망을 못 이겨서 다시 살아가 보려 해 난 하나하나 주옥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