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없어서 아마 누군지 궁예도 불가능할테니까 말하자면 친구는 아이돌 연습생을 오래 하다가 회사를 나오고 나도 배우 연습생을 오래 하다가 회사에서 나왔는데 둘 다 이름있고 크고 그런 회사였는데 나와서는 슬럼프가 오고 뭐라도 규칙적인걸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친구도 나도 집에 근처에 있는 작은 정말 작은 미술학원에 다녔는데 그때 만났어 정말 작았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도 다니시는 그런 미술학원이였는데 젊은 동갑친구 두명이 딱 만난거야 그것도 비슷한 꿈을 꾸던 친구들이 정말 평범하고 작은 동네에서 그때 진짜 신기했어 학원이 끝나면 놀이터에서 몇시간 수다떨고 웃고 사진찍고 그랬는데 난 그림을 그리러 간게 아니라 친구를 만나러 매일 학원에 갔던거 같아 둘 다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연락을 못 하고 있던 감정도 똑같았고 그동안은 정말 둘만 매일 보고 그랬어 다행히 친구는 좋은 회사를 만나서 지금은 아주 잘 데뷔했고 활동도 너무 잘 하고 있고 사랑도 많이 받고 있어 나도 배우회사 들어가서 작지만 새로 시작하고 있고 우리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인연이였나 싶어 지금은 너무 소중한 친구야 더 사랑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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