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프메 온 이유 지친 티니들은 위로해주고 싶고 행복했던 티니들은 축하해주고 싶어서 프메 자주 오는 이유 그냥 보고 싶고 심심해서 그리고 티니들이 기다려줘서 한 명이라도 기다려주고 있다는 게 너무 고마우니까 열심히 살아도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았던 때를 생각하면 티니들이 알아주는 지금이 너무 좋다고 티니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 건 자기가 알아주겠대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이유 아이돌로 멋있고 예쁜 시기에 보는 사람들에게 계속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1위 못 시켜줘서 미안하다 하니까 그 마음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무대 보여주고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매번 앨범 나올 수 있는 거 다 티니들 덕인데 뭐가 미안하냐고 고맙기만 하대 전에 데뷔하고 포기한 적 없냐는 질문 받았는데 자기는 없었다고 티니들 덕에 직업만족도 최상이라고 늘 경쟁에서 우위일 순 없지만 곁에 1위하길 바라고 더 돋보이길 바라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포기할 이유가 없대 티니들이 자신에게 주는 응원과 사랑만큼 자신이 티니들에게 주는 응원과 사랑이 직접적으로 와닿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자기가 가능하게 해보겠대 누군가를 좋아하며 한 편으론 불안이 따를 수 있음을 알기에 티니들이 불안하지 않길 바라서 자기가 매사에 노력할 테니 함께해달래 항상 책임감이 따르는 말만 해줘 열심히 할게요, 노력할게요, 실망 안 시킬게요 같은 근데 얘가 진짜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회사 처음 입사하고 음치박치몸치 판정받았는데 1년도 안 돼서 월평 1위를 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해낸 사람이야 데뷔초엔 취미란에 취미 하나 적기도 힘들었는데 일상을 공유하면서 책임감이 생기니까 취미 하나라도 생기면 더 열심히 하게 됐대 그래서 지금은 티니들 덕에 취미가 많대 실제로 사진 찍기, 리폼하기, 테니스 치기 등 다양해 본인이 성실한 것도 있으니까 더 멋있고 여튼 정말 이렇게 책임감이 넘치는 만큼 저 말들대로 한 번도 실망시킨 적 없고 항상 너무 자랑스러운 존재야 그리고 이런 캡틴이 이끄는 팀은 또 어떻겠니 노력 열정 끈기 용기 패기 객기 독기로 이루어져 있어 멤버들 하나하나 다 알고나면 더 대박이고 거기서 서사 관계성까지 알고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 말이 넘 길었다 그냥...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그런 사람들이라고 얘기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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