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약간 전생같은 기억임 11년전인가...그럼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그때는 빅히트가 이름있는 회사가 아니였음 아이돌 그룹도 한명도 없고 개인레슨하다가 쌤이 빅히트라는 회사에서 보컬 찾는 다고 연락왔는데 지원 해볼래 해서 그때 레슨받은 기간이 2주 지나고 있었어서 어딘지도 모르고 지원함 그냥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넣었는데 결국 붙음 그때 쌤이 그때도 여긴 여자 데뷔는 당분간 없을거 같은데 입사하겠냐고 엄청 그랬음 근데 어케 처음 넣은 회사 처음 나를 뽑아준 회사인데 무조건 들어갔지 근데 2개월은 넘기고 3개월 못 채우고 나옴 가서 뭘 한지도 모르겠음 그래도 기본기는 잘 배우고 나옴 너무 힘들었는데 기본기는 잘 배운거 같아서 후회는 없음 그리고 방탄소년단 봤어 이러면 거의 못 봄 내가 들어갔을때 이미 데뷔준비하고 있으셨음 나랑 같이 입사한 남자애가 있는데 걔랑 둘이 같이 다님 신입사원의 느낌으로 다니고 내가 막 넌 좋겠다 남자라서 푸하항 이러고 다녔음 쨌든평균나이 80살은 넘게 사는 시대에 스쳐간 회사지만 인생의 콩나물같은 자랑거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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