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로서의 활동을 못 보는 건 아쉽지만 그냥 계속 다섯 명의 이름이 머릿속에 남아있을 거 같아
함께 10년 이상 살 부대끼며 살아온 피를 나누지 않은 형제 같은 친구들을 얻었고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앨범들과 결과물들이 남았고
뉴이스트를 기억해주고 사랑해줄 사람들이 남았기 때문에
지금 뉴이스트는 마침표를 찍지만 항상 사람들 마음 속에 남아있을 여운을 남기는 그런 그룹이 된 거 같아서
아련하고 아쉽지만 너무 슬프지는 않은 느낌이야
뭔가 이게 끝이 아니라 어떤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보고 있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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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