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뭣도 모르고 좋아하기 시작해서 되게 은은하게 따뜻한 온도로 유지되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저랑 깡소주 한 병 하시겠씀까!
이렇게 된 이상.. 내일 머리 자르러 간다.. 왜냐 난 이별을 했으니까.. 아 근데 후회하려나? 날 풀리면 또 머리 찰랑찰랑 봄바람에 흔들어줘야 하나? 하지 마?
| 이 글은 3년 전 (2022/2/2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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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뭣도 모르고 좋아하기 시작해서 되게 은은하게 따뜻한 온도로 유지되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저랑 깡소주 한 병 하시겠씀까! 이렇게 된 이상.. 내일 머리 자르러 간다.. 왜냐 난 이별을 했으니까.. 아 근데 후회하려나? 날 풀리면 또 머리 찰랑찰랑 봄바람에 흔들어줘야 하나? 하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