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퀸덤보고 눈물난 이유 (나의 경험 약 긴글 주의)

여자친구분들의 마음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여자친구는 중소기획사에서 악착같이 연습하면서 

느리지만 크게 성장을 했단 말이야. 

 

그 때 연습하면서 걸그룹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을 것임. 근데도 멤버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여친이들을 격러와 위로해 주어서 7년을 버틴 거임. 

 

하지만 어떻게. 

원하든 원치 않든 해체라는 소식을 듣고 

팬들에게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을 것임. 

 

그리고 비비지 결성하고  

3명에서 여자친구 무대를 하는데 좋았지만 

6명의 무대를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생각 날 것임. 

 

나는 이 경험를 초중고 졸업 때 많이 했는데 

그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로 지내면서 

싸우기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추억이 많아짐. 

누군가는 학교 가기 싫다는 생각도 하다가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친구든 누구의 위로와 격려로 

학교를 끝까지 무사히 다 다님. 

 

그리고 졸업식을 하지. 

결국 좋던 싫던 오는 헤어짐과 이별인데 

왜 눈물이 나는지 생각해 보면 

그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다시 못 본다는 생각이 

마음이 공허해 지는 거 같아.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동창회하면서 

기쁨의 눈물 흐르는 거지. 

 

나한테 여자친구 비비지는 그런 느낌이야

[타팬1]

ㅇㅇ 비슷한 느낌에서 오는 공허함이 있을 거 같아